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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자리에 앉아서 눈치만 봐용 ㅜㅜ

예비맘 |2010.04.22 13:15
조회 1,333 |추천 4

초큼만 더 있으면

6개월 접어들어가는 예비맘 입니당

남푠을 따라서 송탄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뎅

회사가 종로 5가라,,,  (직장예비맘입니당!!)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있어여..

급행을 이용해두 1시간 30분 이상이 걸려여

근데 제가 타는 곳에서 항상 타면

일반자리는 없고 노약자 임산부자리만 항상 남아있어여

전 배도 많이 나왔고, (누가봐두 임산부인지 다 알아여, 배불뚝이, ㅋㅋㅋㅋ)

배가 나오면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기때문에 팔다리가 다 쑤셔여,,

임신하면 이상한 이름모를 아픔들이 많아여

배도 이유없이 당기고 몸은 항상 롤러코스터 탄거마냥 울렁거리고..

이거 왜이러징 몸이 잘못된건가? 이런생각도 많이 하고 약도 못먹고

파스도 연고도 사용도 못하고 ㅜㅜ

주윗분들은 엄마되는것이 쉬운게 아니징? ㅎㅎㅎ 이러시고

암튼 그래서

가는길도 멀고 해서 임산부자리에 꼭 앉는답니당...

근데 항상 타면 못 졸아용..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있어여

왜냐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무서워서,,ㅠㅠ

 

저번엔

자고 있는데 뭐가 무릎은 치더라구여 그래서 일어니깐

할머니가 본인가방으로 제 무릎을 치면서

양보좀 하라고,, -ㅁ-;; 이런적은 젤루 많아여 ㅎㅎㅎㅎ

글고 오늘도 어떤 할아버지가

요즘 애들은 위아래고 몰라본다고,,

막 욕을 해대시는데,,

배속 아이가 들을까봐서 ㅎㅎㅎㅎ

암튼 옆의 할머니가 툭 치면서 임산부라 하니까 암말안하시더라구여..

그리고 한 할어버지는 저를 치면서

노인들좀한테 양보좀 하라공,,,

구럼 전 임산부인데요 이래용 그래도 소용없어여 ㅠㅠ

어제는

자리 양보받아서 앉아서 가는데 60대 중반? 할아버지가

말끔하게 양복입고 제 앞에  옆에 계셨는데 그 앞에

젊은애가 무릎에 얼굴박고 자고 있었어여, 불쌍하게 ,,

근데 할아버지가

요즘 애들은 위계질서가 없다느니 히틀러가 지금 나와서 젊은것들 싸그리 다 죽여야 한다느니...

정말 무시무시한 말들만 하시더라구여.. ``

글고

자리 없다고 지하철의자 벽쪽에 광고판을 손바닥으로 팡!! 치니까

그 밑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다 피하고 .. 구럼 그 자리에 앉으세요

할머니들보단 할아버지들이 더 무섭더라구여,,

그래도

아이구~~  양보해줘야 하는데 이러면서 앉으라고 해주시는분들도 계시고

따뜻하게 몇개월이야? 물어보시는분들도 많으시공...

좋으신분들도 많으신데..

저런분들때문에 요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너무 무서워여

버스에선 할아버지가

임신한여자한테 일어나라고

임신한게 뭐가 대수냐고 막 이러시는뎅

정말 출퇴근하기가 요즘 겁이 젤루 나여..

사실 양보 안해주셔도 뭐 미워하거니 구러진 않아여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직딩들...

다같이 힘든데요 뭘,,, (저도 결혼전  출퇴근때 쟈철만 타면 한없이 잤어여, 자두자두 피곤해서여 ㅎㅎㅎ)

근데 앉아있는건 뭐라 안하셨으면 좋겠어여..

임산부가 배만 나온거라고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어여...

정말 힘든과정을 겪고 있구나,,라고

따뜻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용  ^^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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