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리 못하는 여자 .. 몇년따위

오홍 |2010.04.23 11:32
조회 4,718 |추천 1

 

제가 하도 요리를 못해서..

결혼할때 남편이.. 널데리고 어떻게 사냐고 되묻더군요 ㅋㅋ

얼굴예쁘면 몇년.. 성격좋으면 몇년.. 요리잘하면 몇년..

이런 거 있잖아요~ 저도 내심 걱정이 됬지만..

시댁이나 친정에 폐도 끼지고..  사서 공수도 하고..

가끔 주말에 시간나면 만들어서 한 3달간 겨우겨우 먹기도 했는데..

남편이 제일 안좋아하는게 아침을 간편하게 먹어야 하는데,

맛난 반찬이 없으니 자꾸 입맛없다며 똥씹은 표정으로 나가는거에요 ㅠㅠ..

어느날 보니 남편이 근처 김밥집 단골인걸 알게되고..

제 마음은 안타깝고... ㅋㅋ 그래서 친구들한테 아침에

입맛돌고 든든하고 맛있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게 뭐냐 했더니..

카레를 다들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만들게 된 카레. 헌데 마트가니 행사도 하고 있어서..

제일 최근에 나온 카레를 사게 됬는데.. 왠걸 즉석복권 이벤트

행운에 숫자에 당첨된거에요~! 3등짜리루요^^ㅋㅋ

그래서 그 카레여왕이라는 카레 3종셋트를 다 받았아요 ㅋ

너무 기분이 좋아서 집에가서 자랑하고 카레 하는데..

늘 국물이 물처럼 되고 맛도 요상하게 딱 카레다 하는 맛으로 잘못만들어냈는데..

이번에는 걸쭉하고 맛도 깔끔하게 성공했어요 ㅋ

남편이 또 매운걸 좋아라 해서 별첨으로 들은 스파이시소스로 맵상~하게 만들었더니..

오늘 아침 남편이 가기 전에 수고했다며 뽀뽀해주고 갔어요 ^^*

앞으로도 이런 넉넉한 밥상으로 만들어 달라구

한번 이렇게 해주니 사랑모드네요 ㅋㅋ주말에는 요리 이런 레시피 좀 배워서..

다양하게 도전해봐야겠어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2010.04.23 12:19
광고치면 얼마 받아요? 진심 궁금해서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