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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몰 보상시스템 정말 대박입니다!!

황억울이 |2010.04.23 20:02
조회 1,068 |추천 0

이주전 늙어가는 피부에 영양 좀 주고자 고현정크림으로 이름난 디*존 크림 하나를 신**몰 에서 질렀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유통업체고 오프라인에서 사는 것보다 5% 저렴하길래 낼름 질렀습니다. 설마하니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건데 잘못된 상품을 줄까 싶어 부푼 마음으로 기다렸죠ㅋㅋ

 

그런데 2일만인가 날라온 물건을 받고 정말 대략 난감했습니다.

박스에는 제 이름과 물건이 적혀있는데 안에 들어있는 물건은 다른 분의 선물이 들어있더군요(과연 이분은 어찌 됐는지 궁금합니다-_-) 

 

  -인증샷첨부-

  

 

 

 

 

원래 사려는 물건도 아니었고 누군가 선물포장까지 요구하며 주문한 상품을 제가 더 갖고있으면 안될것 같아 바로 교환 요청을 하였습니다. 오배송임에도 그냥 교환만 된다면 괜찮을것 같아 1주일정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요 너무 자비로운 마음을 먹었나 봅니다.허허

 

다음날 택배아저씨께서 수거해 가셨고 3일뒤인 12일에 물류센터로 들어간 것을 운송장번호로 확인했습니다. 생각보다 일처리가 빨리된다고 생각하며 역시 대기업에서는 다르구나 여기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런데!! 물류센터에 들어간 물건이 당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품되거나 교환된 물건은 검품작업을 거쳐 다시 백화점으로 들어가야 재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이정도는 상식적이니 당연하다 여기는데 2~3일이면 끝난다는 검품작업이 3일지나 다시 연락하면 또 2~3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고 또 지나 연락하니 검품작업 중이니 2~3일정도 기다리셔야 한다는 말만 계속들었습니다. 그렇게 1주일이 덧없이 흘러가니 화가 다 나더군요 제 잘못도 아닌 일에 이리도 번거로움을 느껴야 하니 어이가 없죠.

 

결국 일주일이 지난 끝에 다시 연락하니 역시나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2~3일 후란 말은 지난주부터 들었는데 또 그말을 들어야 하냐 정확한 배송일을 알려달라하니 친절한 언니께서 이곳 전산시스템이 이.상.해. 물류센터에 들어간 물건이 어느 과정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정확히 알려면 어디로 연락해야 하냐 물으니 제가 연락할 곳은 없답니다-_-(이것도 알권리 침해인가요?) 대신 고객센터에서 물류센터로 송신을 하면 확인을 할 수 있다고 내일 연락을 드린다고 하더군요. 절차상 하루정도 걸린다고 하니 그점 감안하고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다 되었구나 생각하면서요.

 

여기까지만이면 '에잇!'하고 끝낼 상황인데 '헐!!!'스러운 상황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친절한 언니가 전화가 와서는 정말 친절한 목소리로 물류센터 내에서 제 물건이 분실처리가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자신 측의 잘못으로 분실처리가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과 재배송과 취소 중 어느쪽으로 하시겠냐고 그러시더이다. 불운은 여기까지가 아니라 안타깝게도 그 상품은 제가 못받은 이주일 동안 불티나게 팔려 품절이 되었습니다. 즉 친절한 언니의 두가지 제안 중 한가지는 사라지는 거죠. 저에게는 취소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ㅠ_ㅠ

 

이쯤되면 보상이라는 소리가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원체 진상 손님되는 것을 원치 않아 좋게좋게 넘어가려 하니 이건 뭐 해도해도 너무 한겁니다.  시간 날려 기다리니 분실이라하고 결국 원하는 물건은 구경도 못하고 할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화 한번 안내고 보상은 어떻게 되나요 물어보니 접수하겠다고 하시며 다시 연락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렇습니다. 기다리시던 하이라이트 입니다!!

 

"고객님 저희가 보상에 대해 회의한 결과 신**몰 적립금 3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3000점

 

삼.천.점.

 

삼.천.점!!!!!

 

제가 산 물건 10%만 해도 3000원은 넘구요.

 

제가 그동안 거기 건 전화비만 해도 3000원이 넘어요-_- 님들 제발요ㅠ_ㅠ

 

2주동안 기다려 물건도 못받은 바보같은 저에게 참으로 감읍할 보상아닙니까?!

 

애꿎은 언니들에게 그것도 보상이냐고 땡깡부리는 것도 우습고 너무 어이없어 만사가 다 귀찮아 헛웃음만 짓고 그냥 끊었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신**몰에 교환/반품이 결코 편안히 될거라는 생각은 아주아주 버려주세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다 알고 있을것 같죠? 안그래요. 그분들고 몰라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전산시스템이 연결이 안되어있어요. 그 큰 대기업이 다 제각각 노나봐요^^

 

만약 오배송오면 교환할 생각 말고 그냥 먹으세요~ 그게 남는 장사에요^^

(저한테 온건 포*틴트인데 그냥 그거 가질걸 그랬어요.)

 

지금까지 주저리 주저리 억울한 제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으신 분들에게는 저와 같은 일 없이 늘 좋은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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