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로 올해 취업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자입니다!
제 업무는 자채창고에서 자재수불을 하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에는 외국인들도 제법 많습니다.
방금 일어난 일입니다.
야근중인데 외국인 한명(베트남사람)이 자재를 가지러 오더군요.
평소처럼 자재내역을 보고 찾아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말인지 모르는건지 절 빤히 쳐다보고 있더군요.
다시말했죠.
" 저거 가져가면 됩니다! "
또 반응이 없이..
난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를 나름 굴려서 한마디 했죠..
" take it.."
말하고나서 혼자 민망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또 가만있는겁니다..멀뚱멀뚱쳐다만 보면서..
어쩌라는건지..;;
외국인은 그렇게 계속 절 쳐다보더니 의자에 앉아 버리더군요..
할말이 없었습니다..
어쩔수없다라는 생각에 자재를 제가 꺼내서 외국인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때 외국인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외국인이 제 얼굴을 한번 쳐다보더니 전화를 받습니다..
" 쵸반장님 물건 방금 챙겼어~담배한대 피고 갈께요!"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절 쳐다보면서 웃습니다..
" 아저씨~아저씨 안경 진짜 커요! "
라고 하며 자재를 갖고 창고를 나가는 외국인을 한참을 보고있었습니다..
" 무슨 시츄에이션이지..이게 뭐지..나한테 왜 이럴까.."
하는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빠져나가질 않더군요..
외국인..
너..
얄라뽕따이 좀 하는가본데..
그러는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