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든걸 다 얻은듯...그렇게 해맑게 웃고있었다...
일요일 아침 토익을 위해 그는 금요일 밤을 버렸고...낚시대의 손맛까지 버렸다...
그렇게 그는 결국 토익비 오만원을 버렸다...
키다리의 헌팅성공 소식을 듣고 잠시 앉아있겠다고 달려나온 그의 발걸음은 짧지만 매섭게도 빠르고 가벼웠다.
여성들의 적극적인 구애와 키다리의 치고 빠지는 플레이에 토익은 마음속에서 이미 접었었다라고 회상하며
이야기는 시작됐다...
만취된 쎅시녀가 옷을 떨어트리면 그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옷을 주워주는 시늉을 했다고 한다...그 촉감은 그녀가
사라졌을때 동래를 세바퀴나 돌면서 찾아다닐수 있게해준 원동력 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었을때쯤 키다리가 아가리에게 그의 위치를 알려주고 나이트로 도주를 해버렸고...
아가리가 찾아왔을때를 그는 첫번째 위기라고 말했다...
아가리에게 다른건수 세개쯤을 딜 한후에 오늘의 동침을 위해 도와달라고 마지막 울분을 토했다...
결국 진심은 통했고...아가리와 그의 일행은 조용히 자리를 떠나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왠일??!!술을 너무 먹인 탓인가??!!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가 사라진후 그 맑던 얼굴은 마치 덤프트럭이 밟고 지나간냥 일그러 져 있었다...
동래는 자신의 손바닥 안이라며 그는 그렇게 짧은다리를 또한번 놀려댓다...
한시간 이상 동래를 수바퀴 돌아다녔던 이유는 단 한가지...
손빨래를 그만하고 세탁기 하나 장만해 보겠다는 마음뿐이였다...
결국 그녀를 찾지 못하고 그는 아가리에게로 와야만 했다...이후
집까지 걸어도 십분인 거리에서 그는 택시타고 30분이나 가야하는 아가리의 거주지를 선호했다...
우는소리 클럽 이름을 웃는소리로 바꾸자던 그는 그렇게 수시간을 아가리 옆에서 울어댔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한이불 속 그녀를 꿈꿨지만...현실은 아가리와의 동침 이였다...
눞자마자 코를고는 아가리와 달리...그는 한동안 억울함을 참지 못해 잠에들지 못했고
그녀의 전화번호만 수없이 되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