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그럴거면 결혼을 왜 했냐고 하시며
안살거면 딸하지 말고 나가라고 하십니다
저보고 왜그렇게 철딱서니가 없냐고 하십니다
여자인 제가 무조건 참고 희생하라고 하시면서
학비 대주는 걔 입장에서야 아깝지 않겠느냐
니가 뭐가 그렇게 잘난게 있다고 튕기느냐
죽었다 생각하고 참고 희생하라고 하십니다
어이가 없기도 하고
참 우리 부모님이라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답답하네요
안가면 부모님과의 연을 끊어야 할것 같은데
정말 의절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가요?
말이나 되나요
딸의 행복보다 부모님들 체면과 주변의 시선이 더중요하다는게
딸보다 남의집 아들 편을 더 든다는게...
아 정말 잠이 오질 않네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