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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아일랜드 Shutter Island

이선주 |2010.04.29 01:40
조회 1,071 |추천 0

 

셔터아일랜드 Shutter Island

 

원제- Shutter Island
감독- 마틴 스코시즈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미국 
  
 상영시간-138분
 장르- 미스터리, 드라마
개봉일- 2010.03.18
홈페이지- http://www.shutterisland2010.co.kr
 

 

금발머리에 파란눈을 가진 아름다운 미소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아직 우리기억에 생생하지만 그 아름답던 금발소년의 모습은 이젠 디카프리오에게 찾아볼수없다. 그는 나잇살이 점점 늘어갔으며 꽃다운 미소년의외모를 잃어버린건 확실한 듯 보인다. 파파라치'를 통해 찍힌 평범한 '아저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여성팬들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주었지만 그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스크린에서의 모습은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카리스마와 연기내공을 보여주며, 확연한 배우의 모습으로 진지한 남자다움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셔터아일랜드>는 <살인자의 섬>이란 책이 원작으로 마틴스콜세지감독과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이다. <셔터아일랜드>에서  디카프리오는 죄책감을달래기위해 환상속의 자아의 삶을 선택한 광기있는 수사관 캐릭터 '테디 다니엘스'란 남자를 연기했다. 

 

낙인효과라고 들어보았는가. 우리는 우리가 어떤 잘못된 행동을하거나 상처를 입었을땐 그 상처를 없애려, 또한 그 기억을 우리의 머리에서 지우기위해 자기를 긍정하는 이유를 만들어내거나 이유있는 가상현실, 환상의 자아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사회제도나 규범을 근거로 특정인을 일탈자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은 결국 범죄인이 되고 만다는 낙인이론에서 유래한 용어인것이다.

 

기업으로 예를 들자면 시장의 신뢰를 잃은 기업의 경우 추후 어떤 발표를 해도 부정적으로 보이게되는데 이 것은 사람에게도 적용이되며 우리는 이것을 스티그마효과(Stigma effect)라 부른다. 반대의 개념으로로 피그말리온효과라 해서 타인의 관심과 기대로,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이다. 

 

잘못내려진 권위있는 사람들의 판정을 받으므로 인해 우리의 모든 것은 그 틀에 맞춰져 타인에게 우리는 그러한 존재가 되며, 또는 낙인과 고정관념의 효과로인하여 한번 죄를 저지른 범죄자, 사회일탈자들은 이런 낙인효과로인해, 사람들의 계속되는 의심, 고정관념에 틀에 벗어나지못한채 괴리감속에 똑같은 범죄를 계속 저지르기도한다. 

 

한 평생 끔찍한 기억, 괴로운현실의 기억으로로 매일매일 잠을 이룰수없다면 우리는 어떻게해야하는걸까. 정말 잊고싶은기억이지만 잊을수 없다면 우리는 현실을 결국 받아들여야하는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중에 그의 대사가 머리를 스친다. '한 평생 괴물로 살것인가, 아님 선한사람으로 살 것인가' 란 말을 남기며 현실을 잊기위해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속의 자아를 선택하는 래디스의 마지막 장면이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이번 작품<셔터아일랜드>로 4번째 호흡을 맞춘 마틴스콜세지,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이 두사람은 이번작품으로 전작 '갱스오브뉴욕''디파티드''에비에이터'에 이어 국내최고흥행기록을 세웠다고한다. 영화 뿐 아니라 셔터아일랜드 사운드트랙에선 새롭게 만든곡이 아닌 현대 클래식 음악들이 주로 수록되었는데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로선 꽤나 마음에 든다.

 

소년에서 남자로, 남자에서 진정한 배우로 태어난 디카프리오. 어쩔수없는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며 진보를 이루고있는 그의 연기력과, 상처를잊기위해 광기를선택한남자, '테디 다니엘스'의 모습을 스크린에서의 모습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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