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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진중권 <크로스>

산야신 |2010.04.30 15:29
조회 1,339 |추천 0

오늘 드됴 다 읽었다...

아..다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의 승리...

음...

키워드별로..진중권과 정재승이..자신의 생각을 칼럼 형태로 써 내려간 글이다.

약간 소 논문 형태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난,

진중권의 글 보다는 정재승의 글이 더 맘에 들었다.

진중권의 글은 아무래도 미학자이다 보니 사회 비평의 깊이가 말 그대로 비평 수준이라 깊이가 얕다고 말할 수 있겠다.

(물론. 사회문화적 현상에 대한 키워드적 분석에 처음 접한 독자라면 상당히 흥미로운 글들이다..)

정재승의 글은 심리적 측면이나 뇌과학적 측면에서 흥미있는 읽을 거리를 던져준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잇는 분야들이어서 훨씬 몰입도가 높았다.)

 

대충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스타벅스 - 뭐..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나,,,정리하는 마음으로 읽고

프라다 - 난 영화가 나왔을 때도 저게 뭔 날리야 싶었는데...그런 배경이...

구글 - 난 구글을 사용하지도 않고..뭐...그런가 보다 하는 마음으로 읽고..

20세기 소년 - 아,좋아라~ㅋㅋ 미치도록 공감하며 즐겁게 읽은 글 

셀카 - 아, 셀카에 이런 과학적 원리들이...

헬로 키티 - 전혀 관심없던 캐릭터였는데..이젠 길가믄 키티만 보인다..

개그콘서트 - 내가 개콘식 개그를 별로 안 좋아하는 지라..(지금도 웃찾사가 더 재밌어...) 별로 공감 많이 안가면서 읽음..

9시 뉴스 - 우리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상식적인 이야기들..

강호동 유재석 - 인터넷에 워낙 많이 도는 이야기고 기사화도 많이 되어서...

 

뭐..대충 이런 키워드들

 

단순히..시간 때우기로 읽기에는 글의 깊이가 가볍지 않고...

지적 성취욕을 주기에는...진중권의 글은 깊이가 약하고...정재승 글은 충분히 깊고...

 

그럼에도...읽어두면...아는 척..쫌..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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