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남자라면 한번쯤은 공사장을 가봐야 한다.
뭐...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나도 가봤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다.
직업소개소 신림 지부에 고3때 일하러 갔었다.
이유는 친구 졸업 여행비를 벌러;;;ㅋ
6시까지 인부들이 모여야 작업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물(간편한 작업복-버려도되는 것,목장갑,모자) 눌러쓰고 갔더랬다.
현장소장으로 보이는 분이 여긴 어찌 왔냐고 해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그래도 여자는 못 쓴다고 여자분들은 성남 쪽에 청소 업무 주로 보신다고...아무튼 뺀찌먹고 속상해서
ㅋㅋㅋㅋㅋ
그냥 이모네서 키 폰 닦아 10만원을 마련한 경험이 있다(한대당 2000원)
노동은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 벌지 못하는 삶은 애초 의미가 없다.
난 아버지가 토목일에 30년이상 종사하셨기 때문에
(현 로얄기사)
3d 업종에 대한 생각이 좀 남다르다.
남이 피하는 더럽고 위험하고 힘든 일들이 가져다주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과 정신력이다.
솔직히...겁을 상실하게 되는데 ^^; 건 어쩔수가 없다.
스스로를 믿어야 할 수 있는 일.
내가 간호를 하기에 아버지는 어려운 길이라고 말리시지만
역시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다...
내 적성이고, 내가 가야만 할 길.
비록 조금 늦어지고
남들보다 조금 느리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