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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 좀 해볼께.

20男꼬꼬마 |2010.05.01 15:30
조회 158 |추천 0

안녕-

 

공부 지지리도 못해서 지방대간 사람이야.

 

그래. 공부 지지리도못했어. 아니, 안했어. 공부안한시간에 교우관계다진것도아니고, 운동하면서 몸다진것도아니고, 알바하면서 돈을 번것도 아녔어. 그냥 그저 킬링타임 게임밖에 안했지.

 

고1,고2. 성적 다 뭣같았어. 중학교때부터 난 공고가야된다는 소리듣고 살았으니깐 말 다했지.

 

근데.. 어느날 내 자신이 문득 한심해졌어. 잉여인간. 그것이 즉 나였으니깐. 고2겨울방학부터 공부란걸 잡아봤어. 그래도 고1, 고2때 판타지랑 무협지를 보면서 시간을 죽여서그런지 언어는 잘 나오드라구. 겨울방학내내 독서실다니면서 open과 close를 항상 같이했어. 강남구청인강을 달고살았고.

 

요는 미친듯이 하면 된다는거야. 전문대조차도 떨어질 성적이었는데 그래도 이름은 꽤 있는 지방대를 갔으니깐.

힘내. 지금 너희들은 나보다 훨씬 잘나오는거니깐 포기말고 하려므나. 최소한 여기서 고민상담할정도의 공부에 관심이 있는 애들이라면... 나보다는 성적이 분명 높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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