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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아이폰의 믿기지 않는 기능

아이폰 3GS |2010.05.01 20:58
조회 367 |추천 1

 

 

 

이번주 27일 화요일 정오쯤 겪은 황당한 일입니다.

 

제가 필리핀의 수도인 메트로마닐라의 한 도시인 마닐라시에서 약속장소인

마카티시티쪽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약속시간은 12시었고 제가 약속장소 가까운 곳에 도착을 했을때

한국대사관 앞사거리 신호에 택시가 신호대기중이였고

저는 조금이라도 늦는 것이 싫어서 전화를 걸어 먼저 식사를 하시라고

말하기 위해 제 아이폰을 꺼내서 통화를 시도 하였습니다.

 

그 순간 뒷차가(포드-에스케이프라고 하는 차입니다.) 제가 탄 택시를

뒤에서 박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탄 택시가 앞 차를 박고 그 앞 차가 또 그 앞의 차를 박았습니다.

 

이런 것을 3중 추돌이라고 하나요? 4중추돌이라고 하나요?

 

암튼, 큰 충격은 있었지만 다행히 안전벨트를 메고 있었고 목이 젖혀진 것

말고는 당시에는 크게 다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제 손에 있던 아이폰이 없어진 것입니다.

분명히 손안에 있었는데...

 

택시 안 구석구석 찾아 보아도 찾을 수가 없어서

가지고 있던 다른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신호가 가고 벨소리가 나는데 아주 약하게 들리더군요.

 

기사한테도 찾아보라고 하고 다시 뒷좌석까지 찾아 보았는데 안 보이더라구요.

기사가 내렸고 다시 전화를 해 보니 소리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때 택시기사가 면허증을 꺼내기 위해 차 문을 열었고

다시 전화벨소리가 들리더군요. 참 이상하더군요. ㅎㅎ 

 

내려서 운전석 쪽으로 가서 택시기사의 호주머니를 뒤졌습니다.

없더군요. ㅠㅠ

 

그러던 중에 기사가 허리에 작은 가방을 메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기사는 황급히 지퍼중의 하나를 열어서 보여 주더군요.

없더군요. ㅜㅜ

 

다시보니 지퍼가 하나 더 있더라구요.

 

그 지퍼를 열어 보았습니다.

 

써프라이즈..

 

거기에 제 아이폰이 들어있더군요.

기사는 절때로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애플사에서 아이폰을 만들때 보이지 않는 발과 손을 줬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어떻게 아이폰이 그놈의 허리쌕 속으로 들어갔으며

지퍼까지 잠글수가 있었는지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입니다.

 

아무튼 필리핀에서 택시 타실때 만큼은 그 기능을 한번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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