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녀(25)입니당
5월1일 토요일 오후 6시경
신당역에서 저와 언니는 대흥역으로 가기위해
6호선을 탓습니다
그분은 이미 타고 계셨구요~
자리가 하나 남아 제가 앉고 가는데
앉자마자 옆에 앉아 계신 60~70대분의 할아버지께서
약주가 조금 도에 넘치게 되신분이
제 허벅지에 손을 대고 만지시길래 자꾸 기대시길래ㅡㅡ^
정중하게 손을 치워달라 부탁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는 버럭 화를 내시며
"뭐가!! 내가 술을 조금 했어 그러다 보면 만질수도있고 기댈수도있는거지"
여기서부터 당황하고 어이가 없기시작했습니다
"아니 할아버지 제가 뭐라한게 아니고 손을 치워달라 말씀드린거잖아요"
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괜히 싸움나기 싫어서 ㅜㅜㅋ
그러자 할아버지는 몇번씩 제 허벅지를 마지시며 계속 같은 말만하셨고 짜증이 난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 언니의 옆자리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는 옆으로 따라오셔서는 언니와 저에게 위협을 가하면서
예수가 어쩌고 부모가 어쩌고 학벌이 어쩌고.,,자기가 대학교수라는둥
심한 욕설과 함께 손을 몇번씩 올리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때였어요!!!!
맞을뻔한 그 순간 제 옆에 계시던 분께서 손을 뻣어 저를 보호하며'
그 할아버지께 그만하시라며 옆칸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셨지요
(몇번씩이나 헤코지 하러 오셨거든요 앞에 나란히 앉아계신
할아버지 중년분들은 술이 취했으니 아가씨가 이해하라 말만하셨지만
남자분께서는 몇번이고 막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내릴때 불안해하며 걱정한 우리를 위해 그 할아버지를 모시고 내려주셨습니다
그날 흰마이자켓에 검은색원피스를 입고 핑크가방을 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던 저를 구해주신...
6호선 삼각지에서 할아버지를 모시고 내리신
175cm~180cm의 약간 건장한 체격...
군청색에 어깨엔 노란색 두줄의
추리닝점퍼를 입고 청바지를 입고
책을 하나 들고 어깨에 매는 작은 가방을
들으신 안경은 안쓰신 남자분.....
이글을 보시면 꼭 감사의 마음을 표현싶어요..
그때는 너무 당황하고 경황이 없어 감사의 말만전했지만
꼭 식사라도 대접하고싶습니다
aldhr7523@naver.com 으로 메일 날려주세요
보신분들이나 아시는분들은 제보 부탁드려용 >_<
p.s 4번째칸정도 였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