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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집착해서 그런건지 아님 싫어서 그런건지..

햇님 |2010.05.02 23:07
조회 269 |추천 0

제목 그대롭니다.

 

남친하고는 장거리 커플이구요.3년차 사귀고 있습니다.

제 남친 굉장히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사람이라는거는

사귀는 초반에 알았습니다.그것 빼고는 굉장히 착한 사람이거든요.

 

연애 초반에도 밤늦게 다니는거,간섭하는거,티비에서 멋진 남자연예인이

나오는 프로는 아에 보지도 못하게 해서 정말 답답했습니다.저를 좋아하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았죠.지금도 제가 누굴만나든 무조건 일찍들어가야하고,

남친이 별로 탐탁치 않은 사람을 (순전히 남친생각입니다)만나면은 나가지도

못하게 하구요.주위사람들과 점점 멀어지게 된것 같아 불안해 했지만,

제 활발한 성격탓에 오히려 주위사람들이 제 남친성격을 좋게 봐줘서

유지는 하고 있는듯 하네요.

 

저두 남친이 싫어하는건 될수 있음 안할려구 하고 있어요.그런데 며칠전 남친

이 갑자기 절 의심하더군요.남친이 회사사람들하고 회식이 있었어요.

다른때 같으면 저두 여러번 전화 했을텐데...이상하게 그날따라 남친한테

저라두 간섭안하려구 전활 안에 안했었어요.그랬더니,전화가 왔네요.

 

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저한테 뭐하냐구 그래서 티비본다구 했어요.

그랬더니,한시간 있다 전화가 또 왔습니다.뭐하냐구 그래요.오빠 기다리지...

그랬어요 웃으면서..(저희 동거하고 있어요.결혼을 전제루요)

뭐먹고싶은거 없냐구 하길래 올때 아이스크림좀 사오라고 했죠..

20분있다 남친 도착해서는 저보고 뭐했냐구 그래요..쫌 횡설수설한것 처럼요.

 

그대로 얘기했어요.그랬더니,이상하다고 그러네요.저보고 전화도 안했다고,

뭐가 이상하냐구,잔소리하면 그자리에서 불편해 할까봐 안한거라고,

했더니,(그전에 남친 친구랑 셋이서 남친이랑 삼겹살을 먹고 남친 회식자리를

남친친구가 바래다 주고,그담에 절 바래다 줬었어요.)

제 행동이 다른때 같지가 않다네요.

어이가 없었어요.평상시랑 똑같았구,전화만 안한것 뿐이었는데,....

 

그러고는 잠자리를 같이 했는데 저를보고는 다른데서 꼭 하고 온사람처럼 절

보더군요.오빠미쳤냐구 뭐라고 했어요..술도 쫌 먹은사람이라 이래저래

얘기 잘하고 잠을 잤네요.그러고는 남친은 일하는 직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어제부터 전화통화에 화상폰으로 한다길래 하라고 했어요.시도때도 없이 한다네요

 

왜그러냐구 이유도 묻지 않았어요.잘못한것도 없었지만,원래 화상폰 자체를 싫어한

사람이라 뭔가 있구나 하고는 생각했지만 어떻게 할건지만 두고볼려구 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연락이 안오네요.그래서제가 했습니다.집이고 도착해서 씻고 잘준비

한다구요.그랬더니 절 못믿겠데요.생각좀 하고 싶다고 그러네요.결혼을 다시 생각해

본다네요.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난 오빠한테 잘못한게 없는데 오빠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하고는 끈었습니다.

 

원래 의심이 조금씩 많던 사람인데 상상으로만 해서 저런식으로 사람을 궁지에

몰고는 헤어질려는 속셈인지,모르겠네요.

 

서로 찝찝한 마음에 통화를 끝냈지만,남친이 이러는거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제가 실제로는 그런행동을 했다고 하면 이해라도 하고 잘못했다고 빌기라도 하겠는데

무슨 속셈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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