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너무 너무 길어요. 보다가 지루 하실수도 있어요...
저두 두서 없이 주저리 주저리 얘기해서...
정말 조언이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결혼 전부터 얘기 할께요...
저희 신랑이랑 리더쉽과 재미있는 말투와 배려심 깊은 마음에 반해서 사귀게 되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니 왜 제가 등신 같은 짓을 했는데 제 발등을 찍고 있네요...
신랑 부모님은 이혼 하셨습니다.
이혼 하실때 어머님께서 재산 반을 가져 가셨답니다.
그러고 아버님은 땅을 가지고 계시는데 그게 몇 십억씩 한답니다.
아버님 집은 재계발되서 1년내에 헐린다고 그럼 아파트 지으면 아파트로 입주하신답니다.
신랑 씀씀이도 좋았습니다. 저렇게 집안이 되니 통이 큰 줄 알았습니다.
저랑 연애전에 신랑이 주식으로 돈을 많이 날렸답니다.
그래서 갚다 갚다 못 갚아서 어머님 도움으로 돈을 다 갚았답니다...
아버님께 그런일로 찍히면 나중에 아버님 재산 한푼도 못 받는다고
아버님 귀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연락이 와서 돈 200만원을 빌려달랍니다.
빛이 있었다는 사실도 돈 빌려달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연애 한지 4개월째인데 돈을 빌려달랍니다.
순간 연애 4개월만에 이사람에 대해 다 알 수있는 상황도 아니였습니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전화와서 사정하고 문자로 사정하고 해서
그 순간 자기 부모님께 얘기를 안하고 왜 내한데 돈을 빌려달라고 사정을 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너무 절박하게 얘기 해서 쉽게 거절을 못해 빌려줬습니다.
정말 금방 갚겠다고 고맙다고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근데... 돈을 갚을 생각이 없더라구요...
데이트 비용 남편이 다 되던 상황이라 내 돈만 챙길 수 없어서 차마
저도 돈달라는 소리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러고 넘겼습니다. 그러고 몇 달 후 돈 400만원 빌려달랍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내가 너 한데 얼마나 잘 했으며 부터 시작해서 너무 너무 급하다
200만원 빌린거랑 400만원 빌려주면 같이 갚겠다고 절절이 사정을 하더군요...
돈이 없다고 했더니 적금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사정이 급해보여서 일단 400만원 적금 해지해서 빌려 줬습니다.
근데... 또 돈 갚을 생각이 없더군요...
그러더중 집안에 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필요한돈 800만원이였는데 이돈이 없으면 집이 넘어갈 정도 급했습니다.
이럴때 당근 내 돈 빌려간사람 한데 돈 갚아라고 하게 되지 않습니까?
지금의 남편에게 돈 좀 갚아달라고 하니 돈이 없답니다.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정말 이해가 안간건 자기 집에 얘기 해서라도 돈을 갚아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자기 집에는 알면 안된답니다.
자기는 나중에 사업을 해야하는데 이런 푼돈으로 아버님께 찍히면 사업이고 뭐고
안된다고...
그당시 남편이 데이트 비용 다 되서 200만원은 어짜피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400만원만원이라도 달랬더니 200만원 줍니다.
그래서 무조건 400백만원이 필요하다고 사정을 했더니
절 일수 찍는 사람한데 데리고 가서 보증서랍니다.
그 사람한데 100만원 빌려서 갚아줄테니 니가 급한데 그렇게라도 해야 되지 않냐고...
자기는 신용도가 떨어져서 대출회사에서도 대출이 안된다고 어렵게 알아냈다고
그렇게라도 돈을 빌리자더군요....
정말이지 그때 끝냈어야 하는데...
도저히 그건 아닌거 같아서 일수 하는 사람 만났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돈 빌려 주는 사람도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더군요...
이사람이랑 결혼이라도 하냐면서요???
그때 정말 있는 자존심 없는 자존심 다 상하더군요...
그러고 몇일 있다 100백만원 맞춰주더라구요...
그렇게 그냥 넘어갔죠...
그러다 아버님 생신이라고 인사 오라더군요...
어짜피 결혼도 해야하니 미리 인사 드린다구요...
어른 생신이신데 그냥 갈 수 없어서 어른들이 좋아 할 것 같아
떡케익과 백화점가서 아버님 옷을 한벌 사 가지고 같습니다.
아버님이 고급을 좋아하신다고해서 백화점 가서 옷 샀습니다.
제 옷 도 백화점에서 안사는데... ㅠ.ㅠ
그리고 정장입고 미장원가서 머리도 했습니다.
케익과 옷을 들고 아버님 생신상 차려놓은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친척들이랑 같이 계시더라구요...
자기 가족들끼리만 모이는 자리라고는데...
등줄기에 땀이 흐르더군요....
아버님 절 보시자 마자 아주 인상이 확 돌아가시더군요...
헐~~~~~~~~~~~~~~~~너무 당황했습니다.
바로 담배 피러 나가시더군요... 하하하하~ 지금 생각해도 민망합니다....
그리곤 제가 사간 떡케익 쳐다도 안봅니다.
시누가 사온 사람 민망하게 그러지 말고 하나만 먹어라고 했더니 안드신답니다.
억지로 시누가 먹여줬죠 시누도 민망했던지...
"아빠!~ 맛있지????"
말씀도 없으시고 고개만 좌우로 흔들 흔들 하시더군요....
정말인지 그 자리에서 민망해서 고개도 못 들정도이더군요...
그러다 밥 먹고 술한잔 하시길래...
작은 아버지께서 혼자서 술을 따르고 계시길래...
"제가 따라 드릴께요!~" 그랬더니..."됐다~ 난 우리집 식구 아니면 술 안받는다~"
아우~ 정말인지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었습니다.
그러고 1시간을 견뎠습니다. 정말이지 그 자리는 1초가 하루 같이 느껴지더군요....
식당을 나와서 울 아버님 말이 더 기가 막힙니다.
아버님 "아들 지금 차 타고 집에가자~"
남편왈 "여자 친구 바려다 주고 집에가께요!~ 먼저 들어가세요..."
아버님 "집에 일찍온나 할 말도 있으닌깐!~"
저 "안녕히 가세요~"
아버님 휭~~~~~~
저 그날 술 엄청 마셨습니다.
아버님이랑 헤어지고 나서... 그제서야 내가 지 아들보다 뭐가 그렇게 모자라서
이런 대접 받아야 하나... 정말인지 억울했습니다.
그날 한마디도 못 했습니다. 아버님이랑은....--.--
이날 정말 남편이랑 헤어질려고 결심했습니다.
당장은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당장 헤어지자는 소리는 안나오더라구요....
만나면서 마음에 정리를 할려고 했습니다.
그러곤 몇 일 뒤 이게 무슨 운명에 장난인지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버님 만나고 일주일 뒤에 그 사실을 안겁니다.
4주 됐다고 하더군요...
정말인지 이사람이랑은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얘기 했듯이 저는 집에 돈 을 다 주고
그당시 돈을 모으고 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ㅎㅎ~ 이 시점에서 돈을 고작 그거 모아놓고 있었다고 하신다면 오해는 말아주세요...
여태 사회생활하면서 집에 돈을 다 보태다가 겨우 모으기 시작한 시점이거든요...
저는 돈도 없고 아버님 보니 결혼도 쉽지 않겠다 생각해서 애는 안낳겠다고 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결혼도 못한다구요...
그리고 이 기회에 힘들지만 남편이랑 헤어질려고도 결심했습니다.
근데 남편이 절대 안된다고 자기가 책임 진다고 저를 4일동안 설득시키네요...
이런 남자라면 믿고 따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곤 부랴 부랴 상견례 자리를 만들었네요...
아버님 두번째로 보는 자리입니다.
안그래도 마음에 들지도 않는 며느리가 애까지 가졌으니 아주 심기가
불편하시더군요...
그래두 사돈 되는 사람 첨 보는 자리인데...
다짜 고짜 술 부터 들이키시더라구요...
그러곤 자기 아들 어떠냐고? 어릴적 부터 아주 잘 생겨서 나 다니지를 못 했다고...
그런 내 아들을 저런 며느리 한데 줘야 한다는게 안타깝다는 식이더군요...
결혼 날짜도 상의 없이 종업원에게 다짜고짜 달력 가지고 오라더니
결혼 날짜 정하시더군요...
저희 집은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결혼 날짜는 여자집안에서 정하는게 아닙니까?"
정중히 한마디 딱 하니 단번에 거절이십니다.
"그런게 어디있냐고...."
저희 엄마가 할말을 다하는 성격인데 불구 하고 그 날 한 말이라곤
"네~ 네~ 어른신 뜻에 따라야죠!~"
그러곤 결혼식장은 성당에서 해야한답니다. 무조건...
아버님이 절실한 천주교이십니다. 집안이 천주교 이시구요...
그리고 집은 아버님 집에서 아들이 쓰던 방에 쓰랍니다.
집은 따로 못해주십답니다.
위에 상황을 봤듯이 남편이 돈 한푼 안모아둔 상황에서 아버님께 전적으로 의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딸가진 죄인이라고 자식이 뭔지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이다....
그러곤 남편이 저를 설득하더라구요 집은 월세로 시작하자고...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저거 집에 돈이 많다고 떠들때는 언제고 월세가 뭡니까??? 도대체....
자기 집이 땅이 팔려야 아버님께서 돈을 주신다고 전세금으로 3천만원 주신답니다.
??? 3천만원????....
그러니 그 전에는 월세로 시작하잡니다.
그러곤 아버님께는 장모님이 해줘서 전세로 얻는다고 얘기 해나야 아버님께서 돈을 주신다고 그렇게 얘기 하자더군요...
그래서 월세 집얻어서 여자의 로망인 결혼식장도 제 마음대로 고르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결혼 했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또 트러블이 생기더군요...
그건 바로 식대 계산이였습니다....
아버님이 저희 엄마한데 와서 식대는 반반씩 내야 한다고 하더래요...
저희가 받은 식권은 100장 그쪽에서 받은 식권은 200장...
그것도 식권이 모자라서 저희쪽에서 50장을 가져간 상태입니다.
저희집이 친인척이 없는 집안입니다. 그래서 올 사람이 없는 집안이구요...
그에 반면 어머님이 10남매 아버님이 8남매이십니다.
비록 이혼은 하셨지만 어머님께도 결혼식에 참석 하셨습니다.
이런상황이니 엄마가 말은 못하고 당황스러워서 저 한데 와서 얘기를 해주더군요...
식대는 반값씩 낼 수 있는데 이건 기본 예의상 도저히 아닌거 같다고...
슬슬 저희 엄마도 화가 나셨죠...
상견례부터 시작해서 결혼식 당일날 까지 그러시니...
그래서 남편하데 제가 얘기했죠... 우리쪽은 그 만큼에 사람이 오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반반씩 내라고 하냐고...
그랬더니 남편이 해결하고 오겠다고...
그러곤 아버님 말씀을 어머님께서 오해를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원래는 식대를 반반씩 내야하는데 아버님이 다 내시겠다고 했다고 얘기 했다더군요...
주변에 있는 제 친구들은 그 얘기 듣고 정말인지 제가 시집 잘 간다고 다들 부러워하더군요... 남에 속도 모르고....
그때도 왜 식대를 반반씩 내야 한다고 얘기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일일이 따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결혼 하고 나닌 웬걸....
결혼 한다고 돈이 한 푼도 없답니다.
뭘했다고? 집도 월세고 결혼 비용도 각자 낼거 다 내고 겨우 밥값 계산 하나 해준게
다 인데...
그래서 신행 다녀온 날 부터 먹을거 부터 시작해서 생필품들 사야하기에
제가 그때 받은 월급이랑 퇴직금까지 다 털어서 생활했습니다.
비상금으로 가지고 간 돈인데 당장에 쓸돈이 없다니 어쩔수 없이 쓰게 되더군요...
정말인지 신랑은 맨날 새벽에 들어오더군요...
신랑 친구들 좋아합니다. 친구가 부르면 거절 못 합니다....
저는 집에 오전부터 새벽 5시까지 혼자서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임신한 와이프 혼자서 참 외롭더군요...
애 놓은 당일에도 친구가 찾아왔다고 고맙다고 술 한잔 하러 가더군요...
그러곤 늦게 와선 자기가 옆에 있으면 잠 못잘거 같다고
다음날 일찍 출근해야한다고 집에가서 자겠답니다....
처음으로 애를 놓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 와이프한데 저런 행동들은 참 섭섭하더군요...
애 낳고도 돈 아낄려고 조리원에 안들어가고 친정에 갔습니다.
친정엄마 일 하십니다. 너무 죄송한데도 염치 불구하고 한달을 친정에 있었습니다.
근데 수고비정도도 챙겨 주질 않더군요... 그런 신랑한데 정말 섭섭하더군요...
장모님댁에 오면서 음료수 하나 안사오더군요... 정말인지 민망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러곤 몸조리하는데 애기 나중에 가지고 놀라고 장난감 사왔다는겁니다.
그것도 몇십만원씩 하는 장난감을 좋다고 들고와선 자랑입니다.
안그래도 불편한 심기에 장난감 들고 좋다고 하길래
올때 빈손으로 오지 말고 음료수라도 하나 사오라고 했더니
진짜 오렌지 주스 한통 사옵니다.
그걸로 땡~~~~~~~~~~~`
저 몸조리 시켜 준다고 오히려 저희 친정엄마가 100만원 넘게 쓰셨습니다.
용돈 한푼 못 받고 오히려 엄마가 돈 써가면서 수고만 하셨죠...
저희 시댁 돈 한푼 안 보태더군요.
참 시어머님께서 애 놓는데 수고 했다고 20만원 주고 가시더군요
그 돈도 퇴원시 병원비 보탰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남편이 나이만 많지 내 보단 철이 없어서 세심한걸 못 챙긴다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웬걸 산지 1년도 안되서 서서히 터지기 시작하더군요...
집에 늦게 다니는건 말도 못하구요... 어느날 집에 대출회사서 날라온 봉투하나....
뜯어 보았습니다. 2천만원 대출금이 있더군요....
기절 할 노릇이였습니다. 그렇게 연애할때 부터 돈 빌려달라고 하더니
그 돈만 빌려주면 자기 앞으로된 빛은 하나도 없다더니
이건 또 무슨 청척병력같은 소리인지...
"결혼 했는데 인제 너거가 알아서 해야지" 어머님께선 내 몰라라 하더군요...
그 와중에서도 자기 아버지는 알면 안된다고 아주 사정을 하더군요...
자기가 다 갚는다고 그 깟돈 금방 갚는다고 사정을 하더군요...
그러고 또 속아서 넘어갔습니다.
어느날 부터 일한는데 사장님께서 신랑한데 회사 지분을 나눠 가지면 어떻냐고
물어보시더랍니다.
자기는 너무 너무 하고 싶다고 저 한데 얘기 하더라구요...
그리곤 몇 일 후 돈 좀 달랍니다. ㅎㅎㅎ~
당장 계약을 해야하는데 계약금이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친정 엄마한데 얘기해서 300만원 빌려줬습니다.
역시나 갚을 생각이 없더군요...
헐~~~~~~~~~~~~~~~~~~~
그러곤 잔금을 치러야 한다고 아버님 땅을 팔아서 전세금을 받아내야 한다더군요....
더 기가 막힌건 몇십억씩 한다던 땅이 정부 수매 들어가서 몇천만원으로 떨어졌다더군요...
참~내~ 그 몇십억 한다던 땅도 몇만평 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겨우 100평...
그것도 거짓말이였습니다... 그기다 당시 100평으로는 안판다고 해서 아는사람이랑 공동명의로해서 300평 구입했다더군요...
그래서 그 사람 동의 없이는 팔지도 못한다더군요...
근데도 팔야한다고 친정엄마가 돈이 급해서 빨리 보내줘야한다고 아버님을 설득시켜서 겨우 겨우 팔더라구요
그래서 받은 전세금 자기가 받는 지분에 보태야 한다고 월세로 살더라도 조금만 참으면 자기가 돈 모아서 전세로 옮겨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곤 시누가 시집을 간답니다. 아주 부자집으로요...
근데 아버님이 돈이 없으시답니다. 땅 팔았던거 고모님께 사기 당해서 돈을 다 날려 먹었답니다. 시누 돈 한푼 모아둔거 없었습니다.
집안 한바탕 뒤집어 졌습니다. 말도 못하게 뒤집혔습니다.
그와중에 우리 오지랖 넓은 신랑 지 동생 시집 못 보낼까봐 너무 너무 가슴아프다고
술 퍼마시고 돌아다니고 지가 발로 다 뛰어 다니더군요....
친인척들한데 돈 빌리고 여기저기 돈 빌리면서 다니더군요...
지 마누라 이런식으로 사는건 생각안하고 지 동생 시집 잘 보내야 한다더군요...
참~~ 지금 생각하면 기가 막히죠...
다행인지 시누 시댁쪽에서 배려를 해줘서 그쪽에서 받을거 안받고 자기들이 보태서 시집을 갔습니다.
그런일로 아버님께선 극심한 스트레서인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것도 울 아들 돌잔치 이틀 앞두고 그런일을 당하셨습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짐 정리 하는데 제가 생신 선물로 드렸던 옷은 옷장 구석에 구겨진채로 짱박혀 있더군요....
참~ 그러면 안되는데 끝까지 돌아가신분한데 섭섭하더라구요...
그 후로도 인생 꼬일려니 더럽게 꼬이더군요...
저희 남편이 둘째인데 아주버님이 돈 좀 빌려 달라더군요...
저희가 돈이 어디있습니까?
오지랖 넓은 우리 남편 절 더러 연금 넣은거 해지해서 주자더군요...
휴~~~~~~~~~~~~~~~~~~~~~~~~~~~~~~~~~~~~~~~~~`
어쨌던 연금 넣은게 해지가 안되서 못보태 주었는데...
저희 몰래 어머님 만나서 1200만원 해갔더군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부조로 받은돈 1000만원까지...
저희는 애 돌잔치 한다고 걸었던 계약금까지 다 날려 먹은 상태인데...ㅠ.ㅠ
아버님 집은 재계발 되면 돈이 되니 7:3으로 하자더군요...
것도 저희가 집을 관리하구요...아주버님이 서울에 계셔서 집을 관리못하신다고요...
아버님집 대출금 4,300만원 있습니다. 그기다 2층엔 전세로 2,400만원 있습니다.
겨우 겨우 해서 5:5로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빛도 다 반반씩 하기로 했습니다.
그 후론 저희 아주버님 이자 반반씩 내기로한거 안보탭니다. 명의 안뺍니다.
저희집에 거주지로 주소 올려놓고가서 의료보험비 장난아니게 나옵니다.
그 의료 보험비 낸다고 저희 허리 휘청합니다.
그당시는 재계발이 최절정이였을때였습니다.
집만 헐리면 대박난다고 하더군요...
지금처럼 재계발 시세가 왕창 무너지기 바로 직전이였죠
그러곤 아버님이 사시던 집에 들어왔습니다.
6개월동안 집 시세가 장난 아니게 떨어지더니
지금 다들 아시다 시피 재계발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러곤 남편 지분으로 들어갔던줄 알았던 3천만원돈이 주식으로 다 날려 먹었네요....
참 기가 막히더군요...
지 앞으로 된 빛이나 갚지 그 돈으로 주식할 생각을 하다니...
그 와중에 2층에 세 살던분이 집을 나간다고 전세금 빼달랍니다.
돈이 어디있습니까? 집을 내 나도 은행에 담보 잡힌거 때문에 안들옵니다.
그리고 재계발지역에 누가 저 전세금 2,400만원에 들어옵니까...
아무도 안들어오네요... 집을 팔아서 전세금 줄려고 집을 내 놓았습니다.
참 더 기가 막힌게 이집은 또 한집에 4세대가 삽니다. 2세대씩 한주인입니다.
한마디로 한집에 두 주인이 사는거죠... 그러니 다른 주인이랑 같이 팔지 않으면
팔수도 없답니다.
이집 식구들은 무슨놈에 공동 명의를 그렇게도 좋아라 하시는지 정말로...
그리고 집도 상속받은 집이라 아주버님 신랑 시누 이렇게 명의자로 되어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없다고 부동산에서도 거절하더군요....
집도 한사람 앞으로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제서야 저희 아주버님 집을 우리 앞으로 하라고 서류 보내주십니다....
전세금 내놓아라고 말도 못하게 닥달합니다....ㅠ.ㅠ
그리곤 인젠 신랑 앞으로 된 빛 독촉 저 한데 까지 하더군요...
은행에 대출금 이자를 못 내서 압류 들어온다고 송장까지 날라오더군요...
총 남편 앞으로 된 빛이 어느정도 계산 해보니 8천만원 되는거 같습니다....
거짓말 수도 없이 합니다. 증거 들이될때 까지 끝까지 발뺌합니다.
인제는 무슨말을 하던 거짓말로 들립니다. 것도 사실이구요...
사는데 신뢰감 없습니다.
미쳐서 돌아 버릴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하루에 12번도 가슴에서 주먹만한게 울컥 울컥 올라옵니다...주변 친구들이랑 비교 안하고 싶어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만 봐도 저 사람은 나 보다 행복하겠지?
저사람은 무슨 능력이 좋아서 저렇게 해 다닐까???
밖에 다니면 그런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생각을 해서 하는게 아니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점점 위축되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말 수도 줄어듭니다....
매일 이혼만 생각하고 삽니다.
근데 애는 어떻게 합니까???????/
맨날 지 아빠 오전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와 얼굴 못 본지 한달째 되어가는데도
사진 보고 아빠~ 아빠~ 지 아빠가 쓰는 물건 보고 아빠~ 아빠~~~저렇게 찾는데
내 생각만 해서 이혼해야 할지...
아님 이 상황을 견뎌야 할지 정말인지 너무 답답하네요......
애 인생을 생각하면 자기 아빠가 있는게 좋지 않을까?
아빠 없이 자란 아이란 소리 듣게 하는건 아닌지...
저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콤플렉스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아빠 없이 자랐다는 소리들으면 안된다고 모든 행동을 조심 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어른들 한데는 함부로 말 못하는 버릇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집에만 있다보니 점점 자신감 상실로 독립하기도 너무나도 두렵네요...
취업하려고 이력서 여기 저기 내러 다녀도 아직 아이가 어려서 힘들다는 소리만
들리네요...
그래서 직업전문학교 다닙니다. 제가 능력 키워서 할 수있는 일 좀 찾아볼려구요...
올해부터 애가 어린이집 다닙니다. 역시나 힘드네요...
애 저혼자서 키웁니다. 애가 어린이집 다닌 후 부턴 면연력이 떨어져서
한달 전 부터 애가 아파서 병원다닙니다.
애 병원다니랴 학원다니랴 죽을 지경이더군요...
결국 저도 몸살로 병원 갔더니 몸 상태가 많이 안좋다더군요... 검사 좀 받자고...
돈이 어디 있습니까?? 3일분 약만 챙기고 나왔습니다.ㅠ.ㅠ
빛에 시달리니 집에 돈도 없습니다...
어디가서 돈이 빌려 생활하는 지경이닌깐요...
이런 상황에 시어머님 전화와서 빌려간돈 내 나라고 독촉이십니다...
ㅎㅎㅎ~ 어찌보면 참 웃긴 상황에 놓인 제 인생이 비참해서 견디기가 힘드네요....
이런데도 애비없는 자식 만들까봐 죄도 없는 애 인생 내가 좌지우지 하는게 아닐까?
아직 어린아이 데리고 나 혼자 이 세상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그게 더 겁나더군요...
정말인지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