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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무얼 먹을까~

부겐빌리아 |2010.05.05 15:05
조회 3,385 |추천 0

비자도 없어지고, 환율도 내려가고, 

직항으로 8시간이면 도착하는 하와이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미국에서 물가비싼 하와이지만 싸고 양많은 로컬푸드가 많으니 걱정마시라~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희한한 음식 No.1 무수비~ (무수리 아닙니다)

Musubi란, 김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스팸 초밥이지만

요건 변신 무수비 스팸빵이다.

김으로 눈가리고 스팸으로 메롱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계란지단은 이빨? ㅋㅎㅎ)

 

와이랜드 호텔에서 조식이라고 준건데, 내 생애 최고로 기분좋은 호텔 조식이었다.

 

 

하와이 스팸사랑은 계속된다.

이렇게 밥위에 이것저것 원하는 음식을 담으면 플레이트 런치가 된다.

하나우마 베이 매점에서 팔던 도시락인데

떡갈비야? 스테이크, 동태전인감? 생선구이 사이에 당당히 자리를 지키던 스팸 한조각.

 

 

마우이의 칠리 플레이트 런치.

이름모를 보물같은 비치들이 숨겨진 하와이에서

단돈 몇불이면 요런 도시락과 스무디를 싸들고 피크닉 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무수비와 함께 하와이 인기메뉴 - 로코모코.

햄버거에 달걀후라이 얹고 그레이비 소스 듬뿍 뿌리면 완성이다.

(다소 개밥같은 삘인데 내입엔 딱이었다)

 

 

이어지는 개밥모드 플레이트.

푸드코트에 진열된 음식들을 이거저거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모양 안따지고 척척 담아준다.

마요의 왕국답게 어딜가나 마요네즈에 왕창 버무린 마카로니와 메쉬드 포테이토는 단골메뉴.

 

 

와이키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의  Yummy 코리안 BBQ.

아류작들이 많았지만 갈비맛의 황금률을 잘 아는 집은 여기!

다양한 한국식 반찬들중에 서너 가지를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김치전, 감자조림, 계란말이, 숙주나물을 골랐다. 모두 맛있었다.

 

 

하와이는 백인보다 아시안이 많은 미국땅.

그중에 일본계가 많고 일본관광객이 압도적인지라 일식집이 많다.

하얏트 리젠시에서 가까운 리조트 퀘스트 와이키키 써클 호텔 1층의 긴자 키야 Ginza Kiya의 모듬초밥.

 

 

일본에서 가져온다는 우동면과 소스.

아무데나 들어가도 크게 실패하지 않는 하와이의 일식집.

 

 

아사히 생맥 한잔 빠지면 서운하겠죠?

 

 

하와이에도 퍼시픽 림 메뉴로 대표되는

앨런 웡, 샘 초이, 로이 야마구치 등 세계적인 쉐프들의 레스토랑들이 많았지만

뚱뚱한 아줌마가 퍼주는 국적불명의 음식들과

칼로리 계산하면 머리 아파오는 햄버거,

마요네즈로 버무린 마카로니 샐러드가 더 땡겼던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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