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진심 사랑하면 돈아까운줄 모르고 여자한테 돈쓰고
여자는 진심 사랑하면 남자한테 금전적으로 부담안준다했지?
근데 이기적인게 있다?
내전여자친구는나를사랑한다해놓고먼저 나서서 이건 내가 살게 했던적이
없었어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면 거의 모든 비용을 내가 부담했어
당연한건줄 알고 나도 그렇게 한거지.
근데 그게 한번 두번 세번 ... 당연한듯이 여겨지더라
어느순간 그냥 습관적으로 지갑을 열어 체크카드를 꺼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될때마다 무섭더라 여자친구는 옆에서 멀뚱히 서있고
자기가 먼저 내가 계산할때 내가 낼게 이번밥은 내가 살게 차는 내가살게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다 200일정도 만났지만 밥한끼 얻어먹은적이 없다
한번 닭강정을 사준적이 있지만 그것도 내가 자기가 사는거지?
이래서 어쩔 수 없이 계산했던듯
그리고 더 웃긴건 내가 차에 뭘 두고 와서 카페에 들어갔다가
잠깐 가지러 내려온적이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 이유인즉 카드를
놓고와서 계산을 못하고 있다고 ... 난어차피 내가 계산할껄로알고있었고
항상 그렇듯이 내가 계산할꺼였는데
저런말 들으니 구라인가? 진짜인가? 이런 생각 엄청들었다
카드가 학생증이랑 연결되있는건데 그걸 왜 놓고왔지? 하는 생각이들더라
속물같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고...
그리고 더치페이 별거 아닌줄알고 그냥 항상 내가 계산해왔었는데
이렇게 헤어지고 나니 어쩜 나에게 돈을 저렇게 안썻을까 하는 생각이들더라
변변찮은 기념일 챙겨받은적 한번없고 발렌타인데이 그게 뭐였던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무엇이며 크리스마스카드는 무엇이였던가..
지금 헤어졌지만
난 사랑하기에 내가 쓰는게 당연했지만 그 여자는 아니였을까?
왜 먼저 나서서 내가 지갑꺼내기전에 먼저 한번이라도 이건 내가 살게
했던적이 없었을까 ... 그리곤 난 매몰차게 버림받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