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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랑스런 대한민국 1%이다

ㅋㅋㅋ 24살...고속버스를 하기위해 아무지식도 없이 14t화물차에 뛰어

 

들었다...1주일에 한번 집에들어가고.. 놀고싶고 힘들고 짜증나고.. 

 

사고도 나고..과적도 걸리고..  이래저래 쌓은 1년6개월의 경력...

 

아직 버스를 하기엔 경력도 나이도 안된다..

 

버스회사전화문의만 100번은 넘고.. 면접도 10번이상은 본거같다..

 

보험문제상 만26세가 안되었기때문에 어딜가나 까이고.. ㅠ.ㅠ

 

(대한민국 땅덩어리에 현재 운행중인 버스90%만 30세이상 10%만 26세이상 )

 

내년까지만 버티자 했는데.. 우연히 인터넷광고를 보고

 

아무생각없이 전화했는데.. 나이를 물어본다..

 

역시나.. 나이가 지랄이고만.. 10분뒤.. 다시 전화가 왔다..

 

면접한번 와보라고..ㅋ

 

그래서 오늘~ 준비해오라는 서류이것저것 깔끔하게 정리해서

 

슝슝~~~ㅋ

 

서류통과~ 면접 오~~케~~이~~ 시운전만이 남았다..

 

첫번째 시운전.. 화물차랑은 확실히 다르다..

 

기어위치하며 바퀴가 뒤에있는 관계로 꺽이는 각도까지..

 

적응도 안되고.. ㅠ.ㅠ 화물은 신경쓸일이 없지만..

 

사람은 달랐다.. 급출발,급정거 안되고.. 앞문열고 뒷문열고..

 

돈넣는거 확인하고.. 2명이상타면 카드단만기 조작해야하고..

 

운전해야하고.. ㅠ.ㅠ 정신이 없었다..

 

시동도 꺼먹고.. 씨댕.. 거기다 같이 탄 면접관 어찌나 지랄병

 

하는지... 지가 운전해? 핸들은 내가 잡고 있다고...

 

옆에서 어찌나 머라하는지.. 막 땀나고.. ㅠ.ㅠ

 

내가 봐도 그사람한테 난 탈락이였다..

 

2번째.. 시운전... 화물차 운전하듯이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하라는

 

면접관의 말에 조금 긴장일 풀렸다..

 

오~ 이번엔 나름 좀 괜찮아~  몬가 삘이오고있어..ㅋ

 

3번째..시운전.. 출발전 주의사항이랑 긴장하지 말라고

 

개그하신 면접관.. 개폭소했다~ㅋㅋ 완젼 웃겼어.. 개그맨인줄

 

알았자나..ㅋ 역시나 3번쨰도 통과~~~~~~ㅋ

 

시운전을마치고 보험은 만26이하로 바꿔주신단다..

 

할증이 장난아닐텐데.. 이제 대한민국 운행중인 버스90% 만 30세

 

이상이고 9%만26이상 1%내가 탈 버스...ㅋ

 

화물차 처음할때도 차량300대 있는 회사에 최연소 기사였는데..ㅋ

 

이젠 대한민국 최연소 버스기사다!!!!

 

난 대한민국 1%다!

 

나 오늘 완젼 신나~신나~~ㅋㅋㅋㅋ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랄랄 랄랄랄라~~마음속 깊이~

간직한꿈이~ 이루어진거 같아요~♬

헤헤헤헤    ^----------------^

이제 시내버스다.....

기다려라 금호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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