亀は意外と速く泳ぐ
Turtles Swim Faster Than Expected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2005
미키 사토시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8.0
「우에노 주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우에노 주리'를 처음 본 이후로
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볼 때 마다
내 눈엔 그녀밖에 안보인다.
심지어 이 영화에는 '아오이 유우'도 등장하지만
역시나 내 기억엔 그녀의 파마머리만 가득하다.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영화 안에서의 그녀의 캐릭터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우에노 주리'의 모습만이 보인다는 거다.
이건 생각보다 좋은 일이 아니다.
캐릭터 운이 없어 영화에 묻어나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고,
이미지의 과다소비로 인해 뭘 해도 김빠진 콜라마냥
밍밍한 느낌만을 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언제나 그녀를 응원하겠지만
이대로는 실망하게 될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동안
오직 그녀만을 보게 되는 것 보다는,
너무 집중해서 본 나머지 미쳐 보지 못한
그녀의 눈부신 모습을 보기위해
다시 한 번 극장을 찾게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우에노 주리'의 팬이다.
bb.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