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이제 겨우 하루 됐네요...
아 아직은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실감이 나질 않아요
헤어진 후부터 계속 컴퓨터만 합니다. 계속 리플만 기다리고.. 너무 한심하죠? ^^
가만히 있으면 자꾸 생각나서요..
아직은 밥도 못 먹겠고 물도 못 마시겠네요.
헤어졌다고 친구들한테 계속 전화해서 괴롭히는 나쁜친구가 되버리고..ㅋㅋㅋㅋㅋ
마음이 허전하고 답답해요
정말 사랑한다면 붙잡을 수는 없었던건지....
아니면 너무 사랑하기에 놔줘야 했던 건지...
헷갈리네요.. 우리가 했던게 진짜 사랑이였나 라는 생각도 들고.
힘드네요.
안 올거알지만... 연락을 자꾸 기다리게 되요.. 휴
그 사람, 한국 갈려면 아직 한 달이란 시간이 남아있었지만,
계속 만나면.. 헤어짐이 더 힘들 것 같아서 어제 끝낸 거 거든요..
괜시리 후회되네요.. 한 달 더 만나고 헤어질걸.. 휴 바보같지만 아직도 사랑하나봐요..
그 사람도 힘들겠죠..?
아직 서로 사랑하는데..... 내 마음이 마음이 아니네요..........
헤어지신 분들! 우리 다 같이 힘내요!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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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이민자인 저와, 유학생인 남자친구 군대 가는 일 때문에
글 엄청 올렸던 사람이에요 :)
오늘 헤어졌습니다.
좋게 얘기해봤구요. 난 널 지금 사랑하니까 못 헤어지겠다,
나중에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끝내자는 건 말도 안된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건 간절하지않아서이다..
너도 군대 때문에 지금 힘들겠지만, 우리 같이 힘내자... 등 등..
그렇지만..... 마음을 굳게 먹은 모양이에요..
롱디 할 자신이 없답니다, 나 외롭게 하는 것도 고문이고..
서로 껴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무슨 드라마 찍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데 헤어지다니.....
그리고 약속 했었요. 헤어진 2년동안 각자 서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살고,
인연이 되서 다시 만나는 날에는, 우리 한번 헤어질 걱정없이 사랑하자고......
엄지 도장 꾹 찍고, 약속했습니다......
좋게 헤어진거겠죠?
군대 가서 헤어지면.. 얼굴조차 볼 수 없잖아요 ^^
그래도 계속 눈물이 나네요... 내일 일도 가야하는데....
아직은 실감이 안나네요....
내일 아침부터 괴로울 것 같아서
그냥 집에 오자마자 슬픈음악 틀어놓고 받았던 편지 다 읽고, 사진도 보고, 선물도
보고, 어린아이 처럼 엉엉대로 울어버렸네요...
저희 둘 이 결정 잘 한거죠...? 여러분 저 위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