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평소에 너무나 성실하고,정확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친구인데..
남자친구의 취미는 여름엔 낚시,수영장 ..겨울에는 스키장을 주로 찾는 편입니다.
문제는 .. 극도의 스릴을 즐긴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니 이상하게 느껴지실텐데요.. 제가 따라다니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저는 그렇게 낚시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아시겠지만 낚시터 취사하기도 참힘들고
세수 조차하기 힘든 곳이 많습니다.(물론 시설 잘 갖추시고, 깨끗하게 운영하시는 사장님도 계십니다.)화장실은 변기가 뻥~ 뚫려있는곳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참을만합니다.. 가장 본질적으로 수영, 스키등등의 남자친구의 취미활동이 너무나 버겁습니다. 수영은 꼭 XX월드,XXXX베이등등을 가는데, 가장 위험하기 그지 없는 곳으로 올라갑니다..분명 안내 표시판에 "위험 넘어오지마시오"등의 경고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저 정말 너무 힘듦니다..
겨울에 스키장을 갔을때에도.. 어김없이 저를 데리고 최상급 코스로 올라가더군요.^^;
결국엔 패트론이 올라와서 저 끌고 내려 갔습니다..
제가 성향이 이상한걸까요..전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제 취향도 어느정도 고려해줬으면 하는것입니다.. 이번 여름휴가 얘기하는데 위 두가지
이야기를 하더군요.. "너랑은 어디 다니기 힘들다." 제가 유난떠는 걸까요..
전 평범한 취미, 데이트를 원합니다.
남자친구를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이런 점만 빼놓고 보면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는 좋은 남자친구 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