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6 대기업 연봉3600 ,
그냥 대기업 회사원아버지 밑에서 평범하게 자란 둘째딸입니다.
아버지 대기업 퇴사하시고 친구사업 소일거리 대리운전으로 엄마랑 알콩달콩 살아가시고있고 친언니는 의사인데 공부벌레에다가 정말 인성이 바릅니다.
사촌들 다 명문대에 번듯한 직장가지고 있고 속썩이는 문제아 없습니다.
오빠 29 대기업 연봉 5000
아버지가 대기업 간부에서 퇴직후 주식투자로 알부자이시고
결혼하면 서울강남에 10억 집은 문제없이 사주신다고 하십니다.
오빤 경제적마인드 철저하고 만난 1년동안 저에게 끔뻑 죽을정도로 잘해줍니다.
이쯤되면 뭐가 문젠가 하는 분도 있을테지만.....
1.외모
오빠가 좀 키가작고 뚱뚱해요. 키작은건 그렇다 쳐도 살좀빼고 건강관리 하라는데 전혀 진전이 없고 몸무게가 그대로에요. 2세도 걱정됩니다. 제가 정말 이쁘고 키큰것도 아닌데.
2.성격
제가 좀 독립적이고 남자친구한테 이러쿵저러쿵 연락안하는 남자같은 성격입니다.
제가 어디를 가면 연락안했다고 삐지고 다른 사람을 만날때 연락을 안하면 남자고 여자고 죽자사자 연락합니다. 전 다른사람 만날땐 폰을 안보거든요.
그사람은 항상 사랑을 확인하고 안심하고 싶어하는 사람.
전 항상 독립적으로 일처리하고 행동하는 사람.
그리고 제가 뭐 다른 활동을 하려하면 다른사람 만나는게 두려운지 계속 하지 말라합니다. ㅡㅡ그렇게 포기한 인간관계가 좀 많습니다...싸우다가 결국 제가 지쳐서 알겠어~이러고 말죠... 그래서 제가 삐지면 오빤 뭐 맛있는걸로 절달래주고 흐지부지.....
도대체 왜그러는데? 그러면 너가 나에게 100%신뢰감을 안줘서 그렇다고
나에게 6개월만 잘해봐~!!이러는데....ㅡㅡ;;좀 논리가 이해안됩니다
이런 다른생활스타일두명이 만나니 별것아닌일들....부모님이 뭐라고 안하고 그리고 전남친도 뭐라 안하던, 잔소리를 오빠가 하니까 너무너무너무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궂이 life style맞는 사람하고 만나면 되는데 내가 뭐가 아쉬워서 오빨만나는지.........
처음에 경제적마인드가 맘에 들어서 사귀었는데,
1년사귀면서 느낀게 돈이 전부가 아니구나..내가 그냥 입에 풀칠할만큼 벌고 먹고 사는데 왜 굳이 마음도 맞지 않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할까..
그런데 이렇게 집안좋고 경제력좋은사람중 이렇게 나한테 평생 잘해줄남자가 어디 있을까...란생각에 그냥 이러다가 결혼하나?이런생각도 들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네이트온 다음아고라등을 계속 검색하다
직접 질문해봐야지 하는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적어놓고도
배부른 고민같이보입니다만 정말 1년간 고민해온문제이니 ㅠㅠ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