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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구직자의 설움입니다.

구직자의설움 |2010.05.13 12:53
조회 6,085 |추천 0

 

헉ㅡㅡ 얘기도 우울하고 두서없는 내용인데

헤드라인에 올라왔네요;

리플도 별로 없는데 헤드라인이라니.ㅋㅋ

암튼 구직자 여러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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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구직중이구요.

 

제가 저번주 금요일날 면접 본 회사가 있었어요

 

제가 입사지원한 회사는 아니고 워크넷에서 제 이력서를 보고 회사쪽에 제 이력서를

 

fax로 보내줘서 그쪽에서 괜찮다 싶으면 저한테 연락오는거거든요 면접보러오라구..

 

암튼 전화가 왔는데 자기소개서도 너무 잘 썼고 자격증도 있으시고 너무 저희회사에

 

좋은 조건이라며..;;

 

막 칭찬하더니 면접보러오라는거예요.

 

그래서 채용정보 보니까 연봉도 상여금 포함해서 2200넘고 중소기업인데 뭔가 탄탄한

 

느낌이 들어서 갔어요. 원래 면접 1번 보려면 시간, 차비는 무조건 낭비?!해야 하고

 

화장도 곱게 옷도 곱게 입어야하잖아요.

 

암튼 갔어요. 그런데 솔직히 그냥 일반 사무직이고 중소기업인데..

 

무슨 면접질문이 천암함 사상자 수가 정확하게 몇명인지 말해보라고 해서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났어요 ㅠㅠ

 

저 제 나이에 비해 그래도 시사 정치쪽에 관심있는 편이거든요 친구들이랑 만나면

 

지금 mb정부 얘기도 많이 하고..근데 숫자까지 알진 못했어요 ㅠㅠ

 

그랬더니 뉴스 안 보냐며..;; 전 솔직히 mb가 언론 다 막아버리고 그런 뉴스 보고

 

싶지도 않고 조, 중, 동 신문은 일찌감치 안보는데..암튼 잡소리였구요ㅠㅠ

 

현금 20만원이 있는데 친구한테 빌려줄 수 있냐는둥

 

사회 봉사 경험이 있냐는둥

 

엄마 아빠 생신 정확하게 말해보라구 하고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을 말해보라는둥;;;

 

일에 대한 업무는 거의 얘기안하고 시사얘기, 황당한 질문만 했어요

 

전 웃으면서 대답했고요.

 

나름 면접 잘봤거든요.

 

30분정도 면접보고..이후에 면접일정이 있다고 다 보고 연락준대요.

 

근데 전 사실 거기 연봉이 쎄서 갔는데 연봉얘기는 절대 안하고 자꾸 다른질문만 해서

 

황당했어요.

 

질문하는 여자분 10년차 부장인데 기가 엄청 쎄보이고.. 근데 저보고

 

인상이 좋다며 서글서글하고 착하게 생겼다며 그런 칭찬 해주더라고요;;

 

쨋든..그래서 월요일날 인사담당자 대리인 남자가 전화오더니 면접을 봤는데 제가 제일 괜찮다는거예요.

 

솔직히 전 별로였는데 그런식으로 칭찬해주니까 안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ㅠㅠ

 

제가 금요일날 면접볼때 상무라는 사람이 외근중이라 대리, 부장 이렇게 2사람만

 

봤거든요.

 

근데 상무가 절 보고싶어한다는거예요.

 

그래서 나름 탄탄한 회사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2차면접인지

 

(큰 회사는 2차면접도 보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출근하기 전에 얼굴 익힐려고 가는건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그 인사담당자가 대리가 거의 확정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막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시간도 그 회사 시간에 타이트하게 맞춰서 1시까지 부랴부랴 갔더니

 

그 상무가 저 딱 보더니 별로 말도 없고 어버이날 뭐했냐는둥 우리회사는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을 원한다는 둥

 

뻔한 얘기만 하더니 면접을 5분도 안 보고 상의해서 연락준다고 하는거예요

 

글구 그 옆에 대리가 쌀 가마니 질문했던 사람이라고 절 소개?하는데

 

전 그런 질문 받아본 적도 없고;; 그런 대답을 한 적이 없거든요;;

 

어쨋든 5분도 안되는 면접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채용되면 내일부터

 

나오라고 하든지 언제부터 출근가능하냐고 하잖아요

 

근데 우리끼리 상의해서 연락준다는거예요;;

 

그래서 거기서 눈치를 딱 챘어요 아 좀 이상하게 기분나쁘네 이런 생각이요

 

그래서 너무 황당해서 하염없이 걷다가 pc방에 들어갔어요 다시 입사지원 넣으려고 ㅠㅠ

 

근데 pc방이 불이 다 꺼져있고 모니터만 너무 커서 어지럽더라고요 눈도 아프고

 

근데 지갑 여니까 뜨악!! 현금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편의점에서 돈빼서 겨우 천원내고 ㅠㅠ

 

암튼 집에왔어요 기분 드러운 채로 제가 그 상무 보기전에 친구2명한테

 

거기 시사 질문 엄청 하더니 연락왔다고 신기하다고 했거든요

 

제친구들은 축하한다 어쩐다 열심히 하라는둥 하더니..

 

결과는 ㅡㅡ 솔직히 그 회사 가고 싶지도 않았지만 그런식으로 하니까

 

기분 되게 드럽더라고요.

 

근데 화요일에 거기서 연락오더니

 

그 인사담당자 대리가 저보고 죄송하다고 다른사람을 채용했다고 직원이랑

 

상무란 사람이랑 의사소통이 안되서

 

지가 잘못알아서 나를 착각한거였어요;;;;;;;;;

 

(직원들은 저를 채용하고 싶어했던거 같고, 상무라는 사람은 다른 사람..제가 오후3시에

 

면접봤는데 아침에는 상무라는 사람이랑 다 같이 면접봤다고 했거든요)

 

그니까 그 대리라는 또라이같은 사람이 잘못 착각하고 날 또 오게 한거였어요 ㅠㅠ

 

시간,차비, 화장한 내 얼굴 암튼 너무 기분더러워서

 

어이없어하고 됐습니다! 하고 끊어버렸어요!! ㅡㅡ;

 

솔직히 면접비라도 계좌로 부쳐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차마 그런 말은 하지 못했어요.

 

어차피 준다해도 더럽고 뭔가 그런 말하기도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ㅠㅠ

 

아 글구 또 엊그제 면접 보러 오라는 데가 있었어요.

 

전화해서 대뜸 결혼은 했냐고 하고;; 결혼할거냐고 물어보고;

 

어쨋든 갔는데 역에서 10분걸으면 된다더니

 

마을버스 타고 10분이더라고요 ㅡㅡ;;

 

왜 거짓말을 하는지 진짜 ㅠㅠ

 

면접갔는데 사장이 저한테 반말에 여기 직원이 일을 못해서 5월 4일부로 짤랐다는 둥

 

직원들이 자주 그만둬서 골치가 아프다는둥 저한테 무슨 상담하듯이;;

 

제가 무슨 상담원인줄 알았어요 아저씨들 상담해주는;;

 

글구 사람인에는 버젓이 주5일로 딱 적어놓더니 딱 가서 한다는 말이

 

3주에 1번 토요일 쉰다더라고요;;

 

글구 제가 1년씩 2번 회사 다녔는데 제 이력서를 보구 좋지 못한 이력서라며..

 

(첫번째회사는 제가 그만뒀지만 두번째 회사는 회사가 문닫아서

1년밖에 못 다닌걸 어쩝니까? ㅠㅠ)

 

ㅡㅡ 일단 1~2달 수습 100만원씩 줄테니까 해보고 할 생각있으면 정식계약하자며;;

 

암튼 그 태도와 계속된 반말 암튼 너무 싫더라고요

 

직원수도 8명이라고 하더니 사장포함 딱 3명있더라고요. 직원수도 뻥이고

 

하도 면접보다가 어이없어서

 

사레가 들렸는데 아직도 기침하네요 ㅜㅜ

 

결국 목감기 된통 걸려서 고생중입니다.

 

암튼 제가 전생에 뭔 잘못을 그렇게 했는지 자꾸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제가 사회성이 너무 부족한건지..취직하기 전에 알바라도 하면서 돈 좀 벌려고 했더니

 

경험 없다고 하니 난감해하면서 다시 연락안오고 정말 돈벌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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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10.05.14 11:39
만약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당신에게 접근하여 마른 해산물을 추천하며 판매하려 하면서, 한번 맛보라던지...... 냄새 한번 맡아 보라 한다면........ 반드시 주의 하셔야합니다. 그것은 해산물이 아니라 '에틸에테르' 입니다. 일종의 마취약으로서 냄새를 맡게되면 정신을 잃게 되며, 그들은 당신이 휴대하고 있는 돈이라든지 물품을 모두 훔쳐 갈 것입니다. 현재 중국 광동, 하북, 천진, 무한, 남창 등 몇몇 지방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여행인은 특히 조심하셔야하고,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범죄가 있을 수 있으니 여러분 조심하십시요. 그리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카페나 클럽에 전파하여 여러분의 친구들도 알 수 있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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