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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나쁜새끼

정답. |2010.05.14 00:51
조회 507 |추천 0

전 지금은 제 남자친구랑 사귄지 400일이 넘었구요.. 중간에 제 남친이 저에게 심한 상처를 줘서 중간에 깨졌고 눈앞에 일주년을 둔 상태였지만 깨진사람이라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서로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 바로 다시사귀게 되었구요 다시 사귀게 되면서 제 남친은 날 위해 모든걸 다해주겠다면서 자기보다 날 더 아낀다면서 널위해서라면 자존심이고 머고 다 필요없다고..그렇게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시사귄지 하루만에 달라진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최악이였습니다.. 이남자 평소에 재가 무거운 물건을 들고있어도 자기는 절대 먼저 들어주는 법이 없었습니다.. 400일 넘게 사귀면서 단 한번도 가방같은거 들어준적도 없었어요. 제가 핸드백을 들어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무거운 가방 너무 힘드니까 좀 들어달라고 용기내어서 말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거절...남자 자존심이 있지 이러면서 그자리에서 딱 거절하더군요..정말 자존심이 많이 상하드라구요..비교하면 안되지만 자꾸 다른 남자들이랑 비교되고..친구들이 남자친구 자랑하면 괜히 주눅들고..

이것까지는 어떻게 참을수 있습니다.. 근데 400일이 되던날 좀 멀리나가서 영화를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도 사백일이니까 영화표는 당연히 남자가 낼수알았습니다. 저는 팝콘을 사구요.. 근데요 도착하고서 표끈으려 하니까 돈을 안가져왔데요.. 딱 삼처넌이 있는데 제가 키스틱 사달라니까 지 교통카드에 돈 있으면서 충전시키더라구요.. 결국 사백일날 제가 영화값 모든 데이트비용 다 지불했습니다.만약 제지값에 은행카드 없었으면 다시 버스타고 한시간 동안 집으로 되돌아가야할 상황이였지요.. 지도 미안한지 영화값준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제 남친이랑 저랑 대학 씨씨라서 같은 버스를 타요 근데 그날 아침에 차표가 없어서 남친이 차표가 몇장있길래 차표좀 달라고 했더니 저보고 돈으로 내래요 돈도 만원짜리라서 거슬러받기도 기사아저씨 눈치보였구요..그래서 제가 너 만팔처넌 준다고 했으니까 거기서 걍 차표한장 주면 안되?이러니까 정색을 하며

"너 되게 계산적이다, 원래 그런여자였냐?  처음엔 몰랐는데 너 되게 계산적이구나?"이러데요.. 저 개한테 만팔처넌 받을 생각 없었어요.. 연인간에 어떻게 돈을 받아요.. 자기 여자친구 차표한장 내주는게 그렇게 아깝나요? 그깟이꺼 얼마나한다고..너무 열받고 비참한 기분들어서 다시 보고싶지않았어요 그러니까 전화 문자가 계속오더니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참 병신이지 받아줬어요 그걸..

근데 또 그다음날 어느 장소에서 만나기로 해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생각없이 너 차 가져올꺼야? 근데 이말하니까 목소리 톤이 완전 바뀌면서 저보고 조카어이없다며 버스타고갈껀데 니가 무슨상관이냐? 이러더군요.. 참..어이가 없어서...나중에 들어보니 내가 지를 기사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그러더군요..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남친이랑 저랑 집이 가까워 차 가져갈꺼면 우리집앞에서 기다리고 버스탈꺼면 약속장소에서 만나자고 말하려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그렇게 정색하면서 말하니까 정말이지 허탈해지더군요..

다음날...이새끼가 연속 삼일을 절 참 비참하게 만들었어요.. 남친이랑 저랑 내기를 했어요 지는 사람이 던킨 쏘기로 근데 제가 이겼고 남친이 져서 제가 딱 3600원얻어먹었습니다.. 두시간 뒤..지 목마르다며 자기가 던킨 사줬으니까 저보고 음료수 사달라네요..평소같으면 사줬죠...근데 순간적으로 엊그저께 남친이 저에게 했던 행동이 자꾸 생각나더군요..차표달라고 했더니 날 보고 계산적인 여자라고 몇번이나 말했던 그행동...그래서 화를 냈죠 그랬더니 이해를 못하더군요...

저 애랑 사귀면서 저 돈 안쓰지 않았어요..물론 남자친구가 더 많이 내긴 했지만 남친이 영화보여주면 전 팝콘 남친이 밥사주면 전 게임방이나 그 밖에 것에서 돈을 지불했구요.. 왜 제가 말하면 죄이고 왜 지가 말하는건 당연한걸까요 절 사랑하는거 맞나요?자기보다 날 아껴주는거 맞나요? 저 남자친구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몇번이곤 실망해도 나아지겠지 괜찮아 질꺼야.. 이러면서 스스로 위로많이 했어요..그러면서 하지말라는 스킨쉽은 계속하고..제가 좀 보수적이라 키스까지만 허용하는데 자꾸 가슴을 만치려고 하더군요..정말 싫다고 의사를 충분히 표하고 진지하게 말했는데도 가슴만치려하고..본능인건 알지만 스킨쉽에 있어서만 여자친구같은 기분이 들어요.. 가슴한구석이 허전하고 사랑받고 있는것 같지않아요... 남자분들 정말로 제 남친이 절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맞긴한걸까요? 말로는 정말 사랑한다고 널위해 다 해주겠다고 하는데..말뿐이죠..절 좋아하기나 할까요?아니면 외로우니까 만나는 걸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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