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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다 주고 차였어요..

많이힘들다... |2010.05.14 02:34
조회 566 |추천 0

21살 cc에요

OT때부터 눈맞아서..정말 남부럽게 알콩달콩 거의 1년 반 사겼는데..

1년은 너무도 행복했지만, 반년은 정말 끔찍하게 힘들구 아팠네요..

여자를 밝힌다거나 돈을쓴다거나 이렇게 뚜렷하게 나쁜짓은 안하면서도..

저를 너무도 힘들게했네요..

혼자 잘 버려두고, 애정표현도 잘 안하고,.그냥 제가 당연한 존재였겠죠.

 

그 애 때문에 애정결핍까지 생겨버린 것 같아요..

 

그런데 어젯밤, 제가 자고있는데 갑자기 울면서 손을잡고 뺨을부비네요..

그토록 냉정하고 차갑고 강인해보이던 남친이 우는 모습 첨봤어요..

저도 그냥 같이 울었어요.

남자친구 하는 말이, 나떄문에 너무 힘들지.. 내가너무아프게했지..나 왜케좋아해....

정말미안해..내가다잘못했어..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은데, 잘 안돼...미안해..

나..너 힘들고 아파하는거 옆에서 보는게 너무 미안하고..힘들어..

이러더라구요.

 

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잘해줬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나오니.. 전 아직 받을 사랑이 너무도 많은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차이니 , 뭐랄까..어이도없구..한없이슬프구..한대맞은느낌?

 

제가 그랬어요.. 너 아직 나한테 못해준게 넘 많다, 나 이제부터 이뻐해주면 되지않느냐

그랬더니.. 자신이 없대요..

 

후 알았다고 ..헤어지자고 잘지내라고

 

그러고 그냥 오늘하루지났는데, 얼굴은 못봤어요.

 

많이허전하네요 입학할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그 애 없는 대학생활 한 적 없는데...

 

그런데 지금 서로 싸이월드도 정리못하고..메인 사진첩 그대로 다 커플사진이구..

일촌명도 그대로고..

아마 서로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전 정말 다시사귀고싶어요. 제 온 힘을 다해 사랑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도 지금 너무너무좋아한대요. 근데 너무 미안하대요..

 

싫어서 헤어지는게 아니라, 좋을 때 웃으면서 헤어지자고..

너 옆에서 항상 힘이되어주겠다고 하네요.

남자친구 될 자신은 없으면서, 좋은 친구 될 자신은 있는건지...

 

 

 

친구들이나 선배들은 그거 다 뻥이라고, 아파하는모습 보기싫다는거 뻥이라구

다른 여자가 생긴거야! 다른 이유가 있을거야 이러는데

제 남자친구는 제가 잘 압니다. 절대 그런거 아니구요, 저게 진짜로 저 아이의 본심이에요.

그런데 저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좋아한다면서, 왜 자신이 없는거죠? 너무 상처줘서? 미안해서?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잡아도 될까요..

 

남자분들 제 남자친구 입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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