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22일 앞둔 상황에서 투표율과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투표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인사동에서 “지방 선거 투표를 약속하면 안아드린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프리허그 캠페인을 펼친 일명 개념녀가 등장해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그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6월 2일 지방선거 투표를 호소하였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바로 오늘 다음뷰에 올라온 글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다음뷰에 들어가 보니 “곧 태어날 아이 위한 엄마의 선물” 이란 제목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만삭의 배에 곧 태어날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된 사회 구현을 위해 배위에 “Vote"라고 바디페인팅을 한 엄마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흐믓해졌습니다.
촛불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왜곡하는 일부언론이나 반성을 해야한다며 훈계하는 이명박 대통령 보다는 실제 저렇게 실천하는 한아이의 엄마가 그리고 수많은 개념녀, 개념남들이 이 사회를 보다 올바르게 안내하는 것은 아닐까요?
개념녀의 등장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현재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투표에 관심을 많이 갖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몰상식과 비민주적인 3년.
2008년 광화문에서 타오른 촛불은 이명박 정권이 어떤 정권인지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직접 민주주의와 표현의 열망. 그리고 대한민국의 사회가 정치가 어때야 한다는 것을 국민들은 온몸으로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조중동은 어떠한 태도를 보였습니까? 마치 일부 좌파세력이 선동했다니 잘못 정보로 국민들이 속고 있다면서 국민들을 바보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무자비한 폭력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정권에 폭력에도 촛불이 사그라 들지 않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잘못했다고 사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말뿐이었습니다. 태도의 변화가 전혀 없었으니까요?
작년 이맘때였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폭령성과 몰상식한 행동은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까지 몰아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많은 국민들이 애도하면서 스스로 전국 곳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의 촛불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반응은 발작에 가까웠습니다. 보수단체들은 전직 대통령의 분향소를 짓밞고 영정사진을 탈취하면서 모욕을 주었지만 이나라 경찰과 검찰은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추모하겠다는 국민들을 진압했을 뿐입니다.
그 뿐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고 생전에 말씀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하고 나서 그분의 묘역은 보수단체들의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나라 경찰과 검찰의 행동은? 이명박 정권과 조중동은? 그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6.2 지방선거를 겨냥한 조선일보의 촛불 흠집내기
연일 조선일보에서는 <광우병 촛불 2년...그 때 그 사람들은 지금>이라는 주제로 촛불을 폄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1면에. 촛불과 6.2지방선거.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맞물려 작심한 기획기사라라는 흔적이 역력합니다.
비 운동권 출신 서울대 총학생회장, 촛불소녀, 인터넷 커뮤니티, 광우병 대책회의, 우희종 서울대 교수, 박상표 수의사 연대 정책국장, '아줌마 부대', 김민선 등 촛불을 대변하던 상징적 인물들이 마치 ‘고해성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는 조선일보와 이명박 대통령의 반응이 마치 6.2지방선거를 겨냥해서 만들어낸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촛불 2주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년. 두가지의 공통점은 촛불과 광장. 그리고 국민들의 직접적인 정치 참여입니다. 보수단체와 현정권은 국민들의 직접참여가 마땅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히스테리적으로 촛불을 폄하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열기를 잠재우려 드는 것입니다.
계속 진실은 밝히지 않고 의혹만 증폭시키면서 시간 끌고 있는 천안함 사태, 법원의 결정도 무시하면서 강행한 전교조 명단공개. 이는 어떻게해서든 보수층의 표 결집을 시도하려는 것일 겁니다. 반면 반MB, 반 한나라당 층에 대해서는 투표 참여율을 낮추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그것에 대한 것은 선관위의 개입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4대강, 친환경 무상급식 등 선거법 운운하며 국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20대 젋은 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각 대학들의 부재자투표소 설치도 선관위의 벽에 막혀 진해되지 않습니다. 과연 선관위는 정말 투표율을 높이고 싶은걸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는 6.2지방선거에 우리가 투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 10년간 최소한의 상식과 민주주의가 통했다면 지난 3년간은 몰상식과 폭력과 비민주적인 행태만 보였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6.2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해야 하고 그것은 바로 우리 미래의 방향에 대한 투자입니다.
하지만 현재 조건속에 여전히 한나라당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앞서 이야기했듯이 보스층은 결집하고 있지만 민주 개혁 세력은 여전히 분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에 5+4가 깨졌을 때, 저는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보수단체, 조중동은 쾌재를 불렀을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으론 절대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이야하며 투표를 독려하기 힘듭니다. 투표를 독려한 만큼 정치권에서는 후보단일화를 진행해야하며, 국민들 역시 후보단일화를 요구해야 합니다. 국민들 또한 후보단일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미래에 대한 투자, 국민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힘은 바로 범야권단일후보!
여론조사 결과가 바로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폴리뉴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야권 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48.5%로 나타났고, 반대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대답은 32.4%에 그쳤습니다.
인천시민 역시 ‘범야권단일후보’ 지지율 58.2%로 그만큼 열망이 높았습니다. 이에 대한 결실인지 인천은 전국에서 최초로 범야권단일후보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천시장은 송영길 후보로, 강화군수 정해남 후보, 계양구청장 박형우 후보, 남구청장 박우섭 후보, 남동구청장 배진교 후보, 동구청장 조택상 후보, 부평구청장 홍미영 후보, 연수구청장 고남석 후보, 중구청장 김흥복으로 결정이 되면서 공동으로 정책과 공약, 그리고 선거운동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침 오늘 성남시도 후보단일화 하였고, 제주도도 후보단일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현재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이렇듯 국민들은 열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권 단일후보. 그리고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심판을! 6.2지방선거의 투표참여. 그만큼 후보 단일화도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아직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후보등록 전까지 후보단일화에 최선을 다했으면합니다. 후보단일화가 이루어 진다면 앞서 여론조사가 말해주듯 국민들은 반드시 지지해 줄것이며, 투표참여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상식과 민주주의가 통하는 사회, 올바른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국민들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힘! 바로 후보단일화입니다.
범야권단일후보 지지카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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