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외로워도...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면,
우린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걸어온 이 길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끝을 알 수 없는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나 지독한 외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 외로움이란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아름다운,
영원같은 시간 속에
우리를 지켜줄 유일한 버팀목이다.
외로워도,
지독하게 외로워도,
그것을 외면하지 말자.
외로움의 끝에서야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을테니까...
그제서야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