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 179에 몸무게 74Kg의 건장한 체구를 가진 24살 청년입니다.
글재주가 없으니 양해좀..^^
저는 고1때부터 입대 전까지 오랫동안 사귀었던 여친이 있었습니다.(군대 22살에 감)
그 여인은 저보다 5살이나 많았지만 제가 좀 애늙은이 성격인 탓인지라
나이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었고 간혹은 여자친구가 저더러 아빠같다며 말한 적도 허다했습니다.근데 입대를 한3달 남겨놓고는 이별을 고하더군요.저는 사람 한번 좋아하면 보면 볼수록 좋아하는 타입이라 사귄지 5년이 넘어갔을때도 다른 여자애들과는 일체 연락을 끊다시피 하며 지냈습니다. 그래서 학과 동기 여자애들과도 말도 잘 안썪었구요.(원래 여자한테 뭘 하든지 잘 못하는 성격임.)
여하튼 그렇게 솔로로 2년을 넘게 지냈습니다.보다못한 친구들이 나이트라도 가자고,자기네들이 여자 꼬셔준다고..참!!저희 동네 나이트는 소주를 안팔데요.살면서 두어번 가봤는데 거기만 그런건가는 모르겠지만..
전 맥주를 500cc마시면 취합니다.술이 약한건 아니구 소주는 혼자 3병은 마시는데..(집안 유전)
여튼 나이트 가서 맥주 마시다 합석한 여자분들이랑 이야길 하다가 어찌저찌해서 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오빠들 차 있어? 직장은 있어?? 하는 식의....
저는 좋은 차는 아니지만 중고가 아닌 새차를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데 그 차 이야길 듣더니 눈을 까뒤집고 덤비더랍니다..
허나 이놈의 맥주....눈이 감기고 다리가 풀리고 세상이 빙빙 돌더군요.그래서 예전 여친의 이름을 마구마구 불렀나봅니다. 당연지사 여자들은 그냥 갔고(훗날 언젠가 전화해서 저한테 욕도 했음..)...뭐 이런 적 한두번도 아니고 ㅎㅎ
여튼 그 담에 여자친구를 만들어보려 이사람 저사람 소개를 받았으니 모두들 연락은 유지하되 절대 발전이라곤 없더군요..말투가 문제인지 성격이 문제인지..
예전 저희 아버지 가르침이 "남자는 여자에게 절대 복종"이라 너무 잘해주기만 해서 그런건지..여튼 저도 솔로로 한참을 지내다보니 누군가 힘들때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가 있으면 하는데 지금,은 무리인 것 같고..
성격을 확실히 뜨ㄸ어 고칠 수 있는 방법과 예전 연인에게서 감정을 지워(?)버리는 방법을 아시는 분 없나요 ..? 아예 지나가는 차에 머리라도 데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