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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의 결말인지,,, 더이상은 없겠죠?

바람 |2010.05.18 16:22
조회 662 |추천 0

남친 : 너를 볼 자신이 없다고,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좋은 남자친구가 될 자신이 없다고 좋은 남자 만나는게 괜찮겠다(전화)

나 :  만나서 사실대로만 말해주길 바랬는데 결국엔 이렇게 됐다며 지금 만나는 여자랑 평생 행복하길...(문자)

그후 연락없음

 

그렇게 전 지난주 일요일날 2달만의 데이트 약속날(4번째 약속 펑크) 오지 못하겠다며  전화로 남친에게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

 

저에게 첫사랑이였고 11년동안 만났던 사람이였기에 지금 너무 힘듭니다.

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건....

그 남자가 엊그제 저에게 이별통보를 했지만,, 저 말고 만나는 사람이 있었고 가을 결혼을 위해 신혼여행에 혼수까지 준비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사귀던 동안 좋은 기억이 많은 남자였고 항상 저랑 결혼하겠다고 누누히 말해온 남자였기에 미워할 수조차 없고, 미련하게 내가 다시 연락을 하면 받아줄지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습니다.

머리 속으로는 이미 떠난 사람인거 알고 있는데, 눈물만 나오고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저에게 결혼하자던 사람이 한달전부터 결혼은 내후년이나 내년에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전화하면 항상 잘 받아주던 사람이 3달전부터 회사에서 전화를 못 받게 한다고 합니다. 전화가 두대였다는 걸 최근에 알았고 그래도 전화는 항상 집에서 한번정도로 하루에 한번 짧더라도 꼬박꼬박 하다가 헤어지기 일주일전엔 그것마저 줄었네요

제가 연락이 너무 안 돼서 헤어지자고 해도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했었고, 다른 사람 만나냐고 해도 의심하냐고 하면서 제가 아무생각도 못하게 하면서 저에겐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서 그 여자분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찍 헤어졌다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을텐데 너무 힘이 듭니다.

 

만나는 동안 만나고 헤어짐을 몇 번 반복은 했습니다.

 

무슨 말을 들어도 끝까지 믿었고 그 남자 저한테 이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바보처럼 너무 믿어서 상처가 더 큽니다. 

최근 양다리인걸 느껴서 계속 확인을 위해 나랑 결혼하는거 맞지? 등등 보채서 다시 돌아올려고 했는데 가버린건가요?

 

더 이상 방법은 없겠죠! ㅠ_ㅠ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연락을 한다면 더 구질구질 해보일까요? 이대로 보내줘야 하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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