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남대생입니다.
지난 목요일 (5월 13일) 전대 상대 근처의 모 머리방에서 앞머리 펌(스트레이트)를 했습니다.
제가 앞머리 곱슬이 심해서 여름이면 꼭 앞머리 펌을 해야합니다.ㅠㅡㅠ
비오면 머리가 난리 나거든요..
그런데 약간의 불편함을 없애보려다 완전 큰 봉변을 당했습니다.
스트레이트를 하러 간 날에도 완전 짜증이 났습니다.
일단 앞머리 펌은 보통 30여분 정도 파마약을 바르고 중화를 합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다른 손님을 받으면서 한시간동안 절 방치두셨습니다. 머리 중화하고 나서도 샴푸 후에 머리가 젖은 채로 계속 두는 겁니다.
-_-^ 일단 기분 좋진 않았습니다.
어쨌든 머리를 피고나니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해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했던 것은 아주머니께서 머리를 3일 후에 감으라는 겁니다!!
아니 보통 스트레이트 해도 다음날은 감지 말고 2일째에 감으라고 하는데! 겨우 앞머리 조금 한걸로 3일 후 라뇨??
어쨌든 사건은 다음 날이었습니다!!!!
저는 그닥 미용실 아주머니 말을 듣는 편은 아니라 그날 아침 머리를 감은 상태였습니다.
아무튼 저녁에 학교에서 돌아와 머리에 손을 대었는데 꺼끌꺼끌 이상한 겁니다.
그래서 머리를 긁어보았습니다. 그저 뭔가 피부 밑에 생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머리가 왕창 빠지는 겁니다!!! 뭉탱이로!!! 완전 탈모처럼!
거울을 보니 앞머리 쪽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 머리가 비어있는 겁니다!
헐.....(참고로 저 여잡니다. -_-)
머리카락을 살펴보니 끝이 꺽여서 다 끊어져 있었습니다. 아..........이건 분명히 미용실 책임이잖아요.
가서 따졌는데 아주머니 그저 수수방관하며 어찌까.. 영양이라도 해줄까 하시더군요
아 머리도 없는데 영양은 뭔 필요가 있습니까!
아....일단 환불은 받았는데 카드 수수료 제하고 주시더군요 -_- 일말의 양심의 가책은
없어보이시고..미안해하지도 않고..
아 그러면서 뭐라시는지 아세요?
그냥 캡에 눌려서 그런거래요.
근데... 저 앞머리 거의 이마선가까이에도 그런 증상 있거든요 -_-
캡을 이마에 씁니까?
제 생각엔 이미 알고서 3일 후에 머리 감으라고 한 것 같구요.. 완전 기분 나쁩니다.
지금은 계속 머리가 꺽여서 빠지고 ...지금은 검지 손가락 길이 정도가 머리가 없구요..
계속 계속 빠집니다..정말 방 바닥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ㅡㅠ
상대 뭐 미용실 가지 마세요. 힌트는 제목에....
꺽여 끊어진 머립니다.
제 머리구요...아래 방향이 앞머리입니다. ㅠㅡㅠ 안습입니다.
저 머리숱 많은 여잡니다. ㅠㅡㅠ 그나마 다행이죠
끊어지고 꺽인 머리입니다. ㅠㅡㅠ(탈모가 아니라는게 분명하죠... 머리 끝이 남아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