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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집)) 전철 (중앙선) 황당 사건

스위트 |2010.05.20 16:02
조회 347 |추천 0

 

 

왕십리역에서 전철을타고 용산역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가는 중에 이촌역에서

 

청년 한명이 종이를 돌리기 시작하였어요

 

*랑의 집 에서 뭐 전도사님이 키워주시고 돌봐주시고-

 

아무튼 형편이 어렵다는 내용이었지요.

 

평소에 잘 돕는 편은 아닌데..

 

그 청년이 눈을 감고 미소를 한가득 머금으며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천사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와줘야겠단 생각에 지갑에서 천원짜리 한장을 꺼냈어요.

 

((그청년은 흑인 혼혈아같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피부가 검고

 

입술이 약간도톰한게 참 선하게 생겼었어요.))

 

 

그리고는 종이를 수거할때 돈을 드렸지요.

 

비록 큰 돈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좋은 일 했단 생각에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

 

 

목적지인 용산역에서 내려서 용산역 광장에 버스를 타러가는데...

 

두둥.................

 

 

아까 그청년이 담배를 물고 뛰어가는걸 목격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아.. 내돈이 저런데 쓰였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분은 사지가 멀쩡하신 분이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정말로 돈을 벌 형편이 안되는 불쌍한 분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참.. 다신 전철에서 사람 도와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

 

 

 

 

 

흑흑''

 

설마 그분.. 지금 인터넷 하면서 이 글을 읽고 계신건 아닌지 ㅡㅡ

 

 

 

뛰어다닐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신 분이라면 그렇게 구걸하지 마시고

 

조그마한 아르바이트라도 하세요!!ㅠㅠㅠ 남의 돈으로 담배피우지 마시구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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