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안녕하세여 저는 21살 곧 훈녀가 될 여대생이에요
요번주 월요일이 성년의 날이었죠~!
저는 작년에 성년의 날때 쏠로라고 나에게 소개팅을 강요했던 오빠가
짜증났었어요ㅋㅎ(진짜로 강요를했었음. 거의 여자를 내놓아라 이런식..?ㅋ더군다나 친하지도 않은데ㅠㅠ)
근데 내가 성년의 날인데.....ㅎ? 남자칭구?ㅋ..고딴것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약속도 안잡았네여ㅋ..ㅎ...그냥 왠지 백마탄 왕자님이 나에게로 와서
장미한송이와 키쭈를 해줄것만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은?ㅋ...무튼 학교가서 수업들어갔더니 학과에서 장미랑 크리스피를 주네요
하....>.<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진짜 이렇게 나의 생애 한번밖에없는 성년의날을
보낼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여. 생각해보니 오늘은 내가 Y대에가서 수업을 듣는날이에여
(난 여대다님..ㅎ..옆학교랑 학점교류함ㅎㅎㅎ)
울학교 매점가서 A4 5장을 삿어여. 그리고 Y대로 고고!!!
학관에 도착했어용.. 이제 난...나만의 이벤트...추카메세지 받기를 해야되는데
좌심방 우심방이 벌렁벌렁 평소에 당돌한 내모습 어디갔나요?!
학관에 갔더니 육사에서 홍보나온 오빠들이보여요 쉼호흡크게하고 나의 트레이트마크인 눈웃음을 애교살에 경련이 일어날정도로 짓고 다가가서 말했어요~
"ㅋ저기 저 오늘 성년의 날인데 추카메세지 좀 써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들 표정 리얼 벙쩠어요.
'뭥미..?' 하지만 이내 멋진 오빠들이 축하메세지를 정말 정성스럽게 써주었어요~^.^
한명 귀엽게생긴오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고 계속 장미는 받앗고 향수 패스하고 키쭈는 어쩔꺼냐며 놀렸어요 흑흑흑...
첫 스타트는 좋았어요ㅋ..
정말 뜻깊은 성년의날이라고..내 스스로가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축하메세지를 받고다녔어여ㅋㅎ..
돌아다니면서 들어보니까 성년의날이 별거아니더라구여?ㅋ..ㅋ???ㅋㅋ???
무튼..우리 컴퓨터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교수님께 마지막으로 축하메세지받고 나의 성년의날 자축이벤트는 끝을 냈어여.
메세지 적으면서 나보고 용기있다 대단하다고 해준 칭구들 고마웠어요ㅋ.ㅋ...
솔직히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속으로 심장이 벌렁벌렁
조금 쪽팔리기도햇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대학생들이 써줄때는 내심 소개팅해주길바랬어여..ㅎ..근데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세지 고마워요!!!
내 목표인 A4 5장을 채우지도 못했지만 메세지 써준 24명의 Y대 훈남들 감사합니당
내년에 성년의날 맞이하는 칭구들은...미리미리 준비를 잘 해놓도록해요^^ㅋ
근데 사실 성년의날 별거없네요..ㅎ...ㅋ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증거물은 집에가서 올릴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중도에 겅브하러 왔는데 넘 하기싫어서 톡 다보고 이거 쓰고있음여ㅠㅠ..흐잉 나도 따뜻한 봄인데ㅋ..남자칭구랑 캠퍼스를 손잡고 걷구 싶다구여 흑흐긓긓긓ㄱ흐그흑
커플들은 오래오래 예쁜사랑하시고 솔로들은 빨리빨리 짝을 찾아서 좋은봄날 행복하게 지냅시댜~!~ㅋㅋㅋ긴글읽어주셔서 감사룽![]()
ㅋㅋㅋㅋㅋ제 검정색펜이 안나와서..주황색펜으로 흥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