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길에.. 항상, 내 뒤를 치며..
가는 녀석이.. 좀 처럼,, 나오질 않았습니다.
자리에 놓여져 있는 내 데스크 위에는, 항상, 꽃이나, 쪽지나
남겨놓은 것들이.. 이젠, 텅빈, 나의 물픔들.. ( 필통과, 교과서) 만
있었습니다.
자.. 이번엔, 국어 공부를 할 것이니..
오늘은.. 시의 대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주제는.. 자유니까.. 다들. 잘 해봐요.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떠오른 생각이.. 그 친구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꽤나, 나에게 짖궂게 했던 녀석인데..
몇 칠때.. 오지 않던 녀석을 내가 왜.. 생각을 하지?!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런 감정없이.. 시쓰라는 질문에..
연습장에.. 낙서를 몇번을 하였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가..
"애?! 너.. 뭐라고 적은거야?! "
" 야 !! 정신차려.. 너.. 그 친구 못 잊는거 아냐?! "
"뭐?! "
"봐봐!! 계속. 이상한 글들만 적구.. "
연습장을 본 순간..
" 나를 괴롭히던 녀석, 미워, 생각하지 말자. . "
뭐 대충 이런 글들을 적어 놓았었습니다.
갑작스레.. 눈물이 났었습니다.
내가 넘 심헀던가?! 하고...
"애~ 단념해.. 그 친구 내가 봐도, 넘 심했어.. "
" 그... 럴까?! "
" 너.. 그 친구 생각하다... 글 다 쓰지도 못하겠다. "
자 ..자..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대충 적었으면..
누가 한번 읽어 보자.
문을 드르륵 소리난 쪽으로.. 반 친구들이.. 다들 주시를 하였었
습니다.
" 그 친구는, 말도 없고, 오직, 공부에만 전념한 친구 였었습니다.
앞으로도, 줄 곧 그럴 것 같았습니다.
반 친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와, 친한 친구로 지내고
싶었습니다. 진정한 친구를요. 그런데.. 막상, " 친하게 지내자"
라는말은..어느 남자들도, 이런 말을 잘 하질 않습니다.
그냥. 평소대로,, 막대하면서도, 때론, 상대가 싫을 때도 있겠지만,
차라리 그 편이 나을 것 같아. 그런 행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 그 친구 떨리는 목소리로.. )
그 친구 , 저를 무지 싫어 하였습니다.
아니.. 제가 너무 지나친 행동을 하였다고 생각하게..
전.. 이제.. 그친구를 놓으려고 합니다.
선생님.. 저.. 그 친구 이름을 불러도 될까요?!
그 친구가.. 쪽지에 쓰지도 않고, 생각 난 자기의 뜻대
로,, 구구절절 2야기를 늘어놓은 순간..
선생님께서.. " 그 친구가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 꺼라 생각하는
데?! " 하시는데..
그 친구가.. " 반응 따윈 필요없습니다. 그저..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짧은 생각만 하였으니까요."
그래~ 그럼.. 니가 잘못 한 행동이라면.. 그 친구도.
말은 하지 않아도 알지 않을까?!
그... 럴까요?! 선생님?!
O O O 내가 생각이 짧았어, 그동안 미안헀고....
난 또 한번의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반 친구들과, 선생님도 우리들의 잘못된 행동에..
다들..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서로, 사과하고.. 잘 지내라는 등등
이런 말들을 하였었습니다.
굳게 다문 입술에서 나온 나의 말을 듣고 싶었는지..
선생님 앞에서..
저 역시.. 말을 하였었습니다.
그 전에 있던 일들은 미안했었어.
어찌보면, 나도 잘못이라 생각 했을지도 모르지.
그래.. 그런거 같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은 것도, 어찌보면,
나의 무능함일지도 모르지.
넌 워낙, 외향적인 성격인 반면에.. 난 그러지 못하니까..
몇칠을 너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을때...
느꼈는데...
그 친구나, 나나, 이구동성으로..
" 미안해~ " 라는 말을 하였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희들을 보고,
반 친구들에게 말씀하시길..
오늘 " 시?!" 에 관한 2야기 아니였나?!
하시며.. 우리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주었었습니다.
PS:
국어선생님과 그 친구가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