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판써보네요..
7월20일 306보충대에 입대하게될 21살 청년입니다. 라고
예의상 쓰는것 같더라구요 .
본론으로 드러가겠습니다.
2010년 5월 22일 토요일 7시경에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 경후니 잘니내? 애정이식엇엉 연락두안하그 "
라구 문자가 왔습니다.. 있는 그대로 썼어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 등록되지 않는 번호 입니다..
아,, 평소에 제가 연락을 잘 안하는 성격이지만 번호를 삭제하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거짓말로,,
" 나 핸드폰 잊어먹어서 애들 번호 하나도 없어 ㅠㅠ 미안한데 누구야? "
라고 보내고 문득 몇몇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어서 번호부에서 찾아봤는데
다 있더라구요,,
한 몇초뒤 답장
" 나OO ♡♡ "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OO은 사생활보호차원에서 가렸구 뒤에 하트까지
붙어서 왔습니다.... 일단 여자인가?? 라는 망상도 잠시,,
근데 여기서 문제는 이름을 들어봐도
정말 생소한 이름,, 아 누구지? 도대체 누구야 처음듣는 이름,,
친구들에게도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요,, 그래도 일단 모르다고하면 쫌 맘상할까봐,,
계속 문자 날렸습니다..
" 아~! OO, 미안미안 번호가 다날라가서 연락도 못했다 ㅠㅠ "
누군지는 모르지만 후,, 쨌든 보냈더니 답장이
" 웅 ㅋㅋ 너군대가기전에보장ㅋㅇㅋ 난학교안가서 " 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헐,, 나 군대가는거 아는애들 그닥 없는데,,,
" 난학교 안가서 " 라는 말을보니 나하고 같은 학교다니던앤가,, 라는 생각과
그럼 내 주위 친구들이 장난치는건가?? 라는 의문도 생겼습니다..
문자 보냈습니다..
" 잉 너 왜 학교 그만뒀어? 계속 다녀야지!! " 라는 문자를 보냈더니
" 너 제대하면 같이 다닐라구 ㅋㅋ " 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헐,, 아 이건또 무슨 시츄에이션 난 이제껏 여자한테 말도 잘안거는 스탈인데,,
나 제대하면 같이 다닌다구? 농담이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또 문자 보냈습니다
" ㅋㅋㅋ 나 군대 언제가는지 알구 같이 복학할려구? " 라고 보냈더니
" ㅋㅋ 몰라 왜 ㅜㅜ 거기서 계속 썩ㅇ게?! 직업군인 ?? " 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아,, 얘 분명 날 아는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문자를 또 보냈습니다..
" 아니아니 ㅋㅋ 그냥해본말 야 그럼 내일 oo에서 보자 " 라고 보냈습니다..
몇분뒤 문자가 오드라구요
" 응 그래 그럼 내일 5시에 oo에서 보는거다? 콜?? " 이라는 문자가 왔으며,,
저는 답장으로 " 콜 ! " 이라는 답변과 함께 문자를 마치고
다음날 오후 5시에 oo으로 갔습니다..
당시 비가와서 버스가 늦은탓에 약간 늦게 도착했습니다..
늦은건지 안온건지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문자로 " 니 어디야 ? 벌써들어갔어? " 라고 보냈더니
" 아니ㅋㅋ 나 쫌 늦어 애들 먼저 들어가있으니깐 애들이랑 얘기하구있어
금방갈께 ♡ " 라고 문자가 오드라구요,,
애들?? 모여 둘이 보는거 아니였나 뭐 애들이라고 해봤자 내가 아는애들이겠지,,
그것보다 이 하트의 의미는 도대체 모야? ? 날 짝사랑 하던앤가 ?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더니 입구에서 신분증 검사하드라구요,,
나름 흐뭇,, 아직도 미성년자로 보다니,, ㅎ,ㅎ.. 직원이 "일행분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길래
전 " 아 3번테이블이요" 라고 말했더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라면서 저를 데려가드라구요, 절 데려다 준 직원이
" 좋은 시간 되십세요 " 라는 한마디와 함께 사라지고 전 좌석에 앉았는데,,
다들 반겨주는 목소리와 함께 얼굴을 쳐다봤는데
헐,,,
난 이사람들 하나도 몰라,,,,
정말 몰라,,
그것보다 이사람들 날 왜 반겨주지??
이거 뭐야 몰래카메라야??
속으로 이런생각가지면서 일단 앉았는데,,
" 아 oo친구에요? " 라는 질문이 오길래,,
" 네, 아 oo친구분들 이에요~? " 라고 대답하고,,
다행이 사람들이 다 활발해서 그런지
금방 분위기도 좋아지고
누구 좋아하느냐니
짝사랑하는애 있냐느니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무렵,,
친구분들이 " 야 oo왔다 " 라고 하드라구요.
지금까지 엄청난 의문이 쌓인 인물이 드디어 등장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저멀리서 " 얘들아 늦어서 미안해~ " 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봤는데,,
헐,, 헐,, 헐,,, 헐,,, 헐,,,
나 이 사람 절대 몰라,,
처음보는 얼굴이야
아니 그것보다 저사람은 날 어떻게 알지??
이거 진짜 몰래카메라 아냐?? 아니면 초등학교 동창??
아 뭐지 라는 생각도 잠시
이 여성분의 한마디...
얘들아 얘 누구야 ??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
아니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그건 내가 더궁금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 친구분들이 " 어? oo아 니친구 아냐? " 라는 질문과 함께 이 여성분이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 차경훈인데요,, "
"몇년생이세요?"
"90년생이요"
" 어 맞는데,,, " 라는 의미심장한 대답,,
다들 멍한 표정으로 있는것도 잠시,,
그 여성분이 한 20분동안 울분을 토하며 말한 이 사건의 전재는 ,
저와 동명이인이며 21살인 분이 자기 초등학교 동창인데 연락이 잘안되서
혹시나 하는 바람에
네이트온 친구 찾기로 이름과 나이를 21~21세 사이로 치더니
2명이 나왔으며, 둘중 하나가 자기 친구일꺼라는 확신에
두명 홈피 다들아가서 핸드폰번호,,를 찾아서 둘다 문자를 보냈데요
보통 네이트온주소를 자기 핸드폰번호로 하니깐 그걸보고 문자했다고 하네요
한분은 문자가 안오고 한명(본인)은 답장이 왔고,,
저는 그 문자를 본나머지 맘 상해할까봐 대충 맞춰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날 너무 웃기고 황당했으며 몇몇 친구분들과 네이트온 친추맺었어요 ㅋㅋㅋ
제가 직접 찾아봤는데
저를 제외한 한분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른분이 하시면 저하고 저분이 나오시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거 인생살다보면 별거 있습니까?
이런거 다 제치고 그 여성분 넘 귀여우셔서 이후에 먼저 문자 날렸는데
답장이 안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줌하셔서 그런건가? 아님 내가 못생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흑,,ㅠㅠ 군대가기전에 별히안한 경험해봤네요 ㅋㅋㅋ
사진공개쫌 해놨으니깐 놀러들 오세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