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쪽에서 하버브릿지 쪽을 바라다보면 멀리 뭔가 재밌는 얼굴 모양의 뭔가가 관람차와 함께 희미하게 보인다.
저녁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인해 더 선명하게 보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놀이공원 루나파크(Lunar Park)이다.
서큘러 키 5번 와프에서 밀슨스 포인트(Milsons Point)로 가는 페리를 타면 5~10분 정도만 가면 나온다.
루나파크 정문 풍경.
루나파크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물론 자유이용권 등과 같이 놀이기구를 타는 표는 무료가 아니지만...
굳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더라도 입장은 무료이기에 한번쯤 들리기에는 부담이 없을 듯 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날은 오픈을 안하는거다ㅠㅜ
연중무휴로 연다고 시드니 관광책자에는 나왔었는데, 그게 아니었다(역시나 최신판도 꼭 정확하지만은 않다는걸 알아야한다).
정문에 있는 오픈 날짜를 보니, 요근래에는 금,토,일만 여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켁!
만약, 루나파크를 제대로 즐기고픈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고 가시는게 안전할 듯 하다.
다시 되돌아 나가는 중에 보이는 모습들.
두번째 사진은 쓰레기통을 찍은건데, 쓰레기통도 저렇게 재미나게 꾸며놓은 점이 맘에 든다.
나와 동생은 밀슨스 포인트를 루나파크 때문에 들렸지만, 사실 밀슨스 포인트 뒤쪽으로는 부촌이다.
그럴만도한게, 하버브릿지부터 오페라하우스 그리고 시티까지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연말에 하버브릿지 불꽃놀이를 제대로 보겠구나).
서큘러키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으니, 시드니에 오심 한번쯤 들려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