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정한 명품영화는 칸에서 알아본다!! 역시 대단한 이창동 감독의 <시>!

haru |2010.05.26 18:46
조회 1,738 |추천 1

지난 5월12일 개막한 제 63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강력한 황금종려상 후보였던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수상했다고해요~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이창동 감독님은 2007년 '밀양'으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긴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3년 만에 각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영광스럽고, 너무나도 자랑스럽네요.

 

 

 

칸 각본상 수상에 웃으시는 감독님의 얼굴에 저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영화가 다른 상도 아닌 각본상을 받았다는 것이야말로
우리 영화의 수준이 세계 영화계에서 한단계 더 올라선 전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감독님 덕분에 전세계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되는것 같아서 너무 설레이네요.

한국영화의 힘!! 앞으로도 쭉 계속 이어져나갔으면 좋겠네요^^


 

 

 

또한, 시의 주연인 윤정희 선생님도 칸에서 인터뷰에 유창한 불어로 답하여 멋진모습 보여주셨다고 해요^^

영화속 모습도 소녀같이 아름다우셨는데,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모습도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칸에서 <시>의 반응은 상영전부터 뜨거웠으며, <시>가 상영 되고 난후에도 10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질만큼

<시>에 대한 찬사와 관심이 끊임이 없었다고 하네요.^^ 

칸 수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에서도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세계인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는 무었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걸까요?

 

손자와 함께 살아가며, 시를 배우기 시작하며, 시상을 찾기 위해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을 주시하며 아름다움을 찾을려는 미자!

그러나,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찾아오면서 세상이 자신의 생각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한 사건에 휘말리며, 때론 분노하고 때론 체념하지만 미자가 보여주는 궁극적인 자세는 초연함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담담함을 보여주는 미자에게 있어서 그것은 환멸감이 느껴질 정도로 끔찍한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미자는 모든 것들을 자기 안으로 담아냅니다. 그렇게 '시'는 미자가 시를 쓰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해내는 듯합니다.

 

영화의 서사적인 메세지도 매우 강렬하지만 그것을 만들어내는 윤정희선생님의 연기와 이창동 감독님의 연출력 또한 압도적인 힘이 느껴지네요.

관객들이 잠시라도 한 눈을 팔 수 없게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대단한것같아요~ 자칫 루즈해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몰입을 이끌어내는 영상과 스토리의 탄탄한 구성이 감히 2010년 최고의 영화라 칭하고 싶습니다^^

 

칸이 사랑한 거장 이창동 감독님 !!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아직 <시>를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세계인이 인정한 만큼, 가슴깊이 먹먹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꺼라 믿어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