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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어학연수 준비하는 방법

이문규 |2010.05.28 09:16
조회 1,752 |추천 0
많은 회원님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3월 3일부터 6개월 이상 영국어학연수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해야 비자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학생을 기준으로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CEFR의 B1 수준의 영어레벨이 입학조건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새로운 제도는 많은 학교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연수를 오는데 중간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불합리 하다는 것이지요.

한편 영국정부는 양질의 교육산업을 육성하고 가짜학교(Bogus) 단속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어구사가 어느정도 가능한 준비된 유학생만을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조치의 실행 배경을 설명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B1은 어느정도 수준의 영어레벨이며 토익점수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실력에 해당될까? 우선 쉽게 설명해서 B1 은 중간 정도에 해당되는 영어레벨입니다.

다만 CEFR가 유럽식 기준이기 때문에 이를 토익이나 토플, IELTS 점수와 비교 환산합니다. 문제는 B1에 해당하는 토익, 토플 레벨을 영국학교에서 모두 다르게 해석,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서로 다른 시험 점수를 비교, 환산한 기준이 나와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토익시험의 경우만 하더라도 B1레벨 수준의 평가가 각각 달라 220점에서부터 600점까지 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토익등의 공인 영어성적이 없는 경우에 일부 학교는 자체 레벨테스트로 영어실력을 평가하는가하면 다른 일부 학교는 한국의 영어학원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받아주기도 합니다.


3월 13일 현재 영국학교의 영어성적 관련 입학허가 기준


위의 표에서처럼 타넷 같은 일부학교는 겨우 토익 220점부터 입학이 가능한 반면 유로센터는 토익 600점, 토플 IBT 70점 이상이 되어야 입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학교는 공인 영어성적이 없으면 입학이 불가하기도 하고 어떤 학교들은 공인영어시험 대신에 자체 문법시험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입학이 어려운 BBSI (본머스비지니스스쿨)는 토익등의 공인성적이 없는 지원자들에게는 학업계획서와 문법테스트, 전화인터뷰를 모두 실시하여 실력있는 학생들만을 접수 받기도 합니다. 즉 모든 학교의 영어레벨 해석과 공인성적이 없을 때 대체 평가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공인성적이 없는 지원자에게 전화인터뷰를 진행하는 학교가 많은데 이는 스피킹이 약한 한국학생에게는 매우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많은 학교에서 대리인의 부정시험을 예방하고자 전화영어대신 스카이프 화상 인터뷰를 통한 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캡쳐하여 보관하기 까지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인성적이 없는 학생 또는 공인성적이 있어도 500점대 아래 학생들은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한 표본조사에서 2009년 등록학생 전체중에 50%정도가 B1 이하 레벨로 판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대학영어 수강성적 학점을 받아주어서 공인 영어성적이 필요없었던 작년과 올해를 단순히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따릅니다만 확실히 준비하는 분들에게 부담이 늘은 것은 사실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을 갖춘 우수한 학생이 유치됨으로 영어연수 환경과 어학원 교육의 질을 향상될 것입니다.  이러한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당장 출국을 준비했던 예비연수생들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1. 6개월 미만 단기 영국어학연수: 6개월 미만 연수생들은 영어성적 증명 없이 예전과 동일하게 비자없이 체류와 공부가 언제라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6개월 미만의 단기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앞에 언급한 복잡한 내용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학교결정후 출국까지 소요시간: 총 1개월 이내

2. 6개월 이상 준비하시면서 충분한 점수의 공인영어성적이 있는경우: 토익 600점 또는 그에 준하는 토플, IELTS점수가 있는 경우
학교결정후 출국까지 소요시간: 학교결정, 비자접수, 출국준비 약 한 달 = 총 1개월 이내

3. 6개월 이상 준비하시면서 공인영어성적이 없어 토익시험을 치룰 경우: 토익 500점 또는 그이상 실력의 준비생이라면 토익시험에 응시하여 토익점수로 지원가능한 학교를 찾습니다.
학교결정후 출국까지 소요시간: 토익시험 응시후 결과발표까지 약 두달 + 학교결정, 비자접수, 출국준비 약 한 달 = 총 3개월 이내

4. 6개월 이상 준비하시면서 공인영어성적이 없어 토플시험을 치룰 경우: 토플 시험에 응시하여 토플점수로 지원가능한 학교를 찾습니다.
학교결정후 출국까지 소요시간: 토플시험 응시후 결과발표까지 약 석달 + 학교결정, 비자접수, 출국준비 약 한 달 = 총 4개월 이내 

5. 6개월 이상 준비하시면서 공인영어성적이 없어 IELTS시험을 치룰 경우: IELTS 시험에 응시하여 IELTS점수로 지원가능한 학교를 찾습니다.
학교결정후 출국까지 소요시간: IELTS시험 응시후 결과발표까지 약 한 달  반 + 학교결정, 비자접수, 출국준비 약 한 달 = 총 5개월 이내


6. 6개월 이상 준비하시면서 공인영어성적이 없어 영국학교시험을 치룰 경우:
학교결정후 출국까지 소요시간: 학교시험 시행및 결과발표까지 약 보름 + 학교결정, 비자접수, 출국준비 약 한 달 = 총 1개월 반 이내

자체 학교테스트의 종류
① 문법시험: 주로 문법위주의 시험지를 이메일로 전달받아 이를 정해진 날짜까지 풀어서 보내면 됨. 문법에 강한 한국학생에게 유리하고 시험을 풀면서 사전등을 찾아보면서 풀 수 있음
② 전화인터뷰: 전화로 학생과 스피킹위주의 테스트를 함, 대리인을 시험에 응할 수 있어 많은 학교에서 채택하지는 않음
③ 스카이프인터뷰: 화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많은 학교에서 채택, 얼굴을 확인할 수 있고 화면을 캡쳐할 수 있어 대리인이 시험을 치룰 수 없음
④ 학원수료증: YBM, 파고다 같은 어학원의 영어레벨이 기재된 수료증을 받아주는 곳도 있음



프론티어 고객분이 프론티어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학교담당자와 실제 스카이프 화상인터뷰 레벨테스트를 하는 모습


7. 6개월 이상 준비하시면서 공인영어성적이 없고 영국+ 기타 영어권 국가로 연계연수를 선택하실 경우: 모든 연계프로그램은 두 나라 모두 비자발급이 필요없음
영국6개월 + 미국3개월
영국6개월 + 아일랜드 3~6개월
영국6개월 + 필리핀 3개월
영국6개월 + 남아공 3개월
영국6개월 + 몰타 3개월

학교결정후 출국까지 소요시간:학교결정, 출국준비 = 총 1개월 이내


영어성적을 요구하면서 많은 분들이 영국연수에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중간 이상의 영어실력만 갖추고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준비를 마치실 수 있습니다. 시험봐서 들어가는 특목고 처럼 시험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과 의지가 검증된 학생들과 원래 영어구사가 자유로운 유럽인의 조합으로 당분간 면학분위기에 있어서는 상당히 좋은 조건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론티어 영국유학에서는 바뀌는 비자법 전체에 대한 내용은 물론 공인성적 또는 학교시험 때문에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도 최신 정보와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학교시험등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해온 결과 저희가 도와드린 모든 고객들이 어렵지 않게 비자를 받았거나 신청 접수를 잘 완료했습니다.

이전에 없던 몇몇 규정들이 생겨서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전체적인 교육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나쁘게 생각할 것은 아닌 듯 합니다.

혹시라도 영국을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점,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프론티어영국유학에 상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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