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중국 증시가 거품 논란을 딛고 추가로 상승할 수 있을지
혹은 거품이 붕괴되며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것인지를 놓고 많은 의견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는 지난 2년간 6배 급등하는 뜨거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2000선에도 못미치던 상하이종합지수는 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금 중국 증시가 1920년대 대공황 직전 미국 뉴욕 증시와 흡사하다는데 주목했습니다. 라디오 등 신기술의 출현으로 지속적인 번영을 꿈꾸던 미국 경제는 1929년 증시 대폭락을 시발로 대공황의 나락으로 빠졌습니다.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증시 후유증은 195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지요.
WSJ은 중국 경제 성장률이 11%를 넘어서는 호조를 보이는 지금 시점이 증시 거품 붕괴에 대한 경계 수위를 높일 때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러나 긍정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명한 중국 전문가 앤디 시에는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 컬럼에서
"중국 자산 거품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거품 붕괴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과 주택가치 합은 국내총생산(GDP)의 3.5배로 거품이 붕괴되기 직전 1987년 일본과 1997년 홍콩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 주가가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다 하더라도 손실 규모는 GDP의 20%에 불과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며 높은 경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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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에 대해서 중국 투자를 놓고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로선 여러가지 정황상 내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중국 증시의 활황세가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중국 정부는 중국증시의 주식 70%를 갖고 있고, 충분한 현금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를 조정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중국 정부는 내년 올림픽을 중화민족 부활의 장으로 만들려 합니다.
공산당은 올림픽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가 급락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중국믿고 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