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유세 차량들 때문에 온동네가 시끄러워 죽겠네요ㅎ
전 30대 초반 직장남이구요 정치에 대해선 딱히 관심을 가진적도 없고 지금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투표는 꼬박 꼬박했었습니다.
특정한 당을 보고 투표한적 한번도 없었구요.
그냥 각 후보들중 공약이나 전과기록보고 투표를 해왔었습니다. (제가 찍은 후보는 한번도 당선이 안되더군요^^;)
요즘 TV 뉴스나 후보들 토론회를 보고 있자면 한나라당 설문조사에 의한 지지율이 대략 60%에 달하더군요.
인터넷으로 보면 죄다 한나라당을 심판하자는 분위기인데...
어찌 언론으로 나오면 한나라당이 압도적인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러다 오늘 뭐 일부겠지만 여론조사가 어떤식으로도 이루어 지는지 의문이 조금은 해결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어디인지는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대기업에 속합니다.
이런회사의 팀장이라 하면 직원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정말 큰데요.
오늘 아침 회의 시간 팀장님이 얘기를 하더군요.
오늘 이번선거 관련해서 사무실로 전화가 올거라고...(직원 개인별 전화가 다 놓여있습니다.)
그전화를 받으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말하라고 하더군요-_-;;
하.하....
어찌된것인지 회사라는 곳에서 직권을 남용하여 이렇게 조사하는것이 과연 무슨 득이 있는것인지...
사무실에서 저희팀 직원만 24명입니다. 부서별로 따지면 수백명이 되겠죠.
아직 제 전화로는 전화가 오지 않았지만 점심먹으면서 동료직원이 전화 한통 받았다고 하더군요. 팀장 눈치가 보여 시키는대로 말하고 끊었답니다.
여러분들 이런 설문조사 지지율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