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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법 관한 글을 읽고 저도 써봅니다.

글을읽고.. |2010.05.28 18:33
조회 1,000 |추천 1

 

 낙태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한번 저도 써봅니다 .

 아니 뼈저리게 느껴서 써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나이는 22살 남자입니다. 그냥 톡보면서 이래 저래 느끼는데 오늘 톡을보고 진짜 뼈절히

느낍니다. 아니 이글을 읽으시고 모든 우리나라 국민이 돌을 던져 죽이고 싶을지도 모르겟습니다 .

서울 사는 남자구요

 

여자친구와 교제한지는 어언 3년이 다되어갑니다 .

서로 좋아하고 아직도 많이 사랑합니다 .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전 고3졸업반이였고 여자친구는 이제 고3을 올라가는 시기였습니다 .

저도 22년살면서 여자라고 첫사랑이랑 3년반을 사귀고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 이제 이여자다 하고 평생 지켜줘야 겠다 생각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사귀고 있다 어느날 분위기가 어떻게 그런쪽으로 가서 처음이자

잠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어느날 부터인가 자꾸 세벽에 매운게

먹고 싶다. 신게 먹고 싶다. 이러는겁니다. 저는 그러려니 하고 먹을걸 죄다 사다 줬습니다. 근데 갑자기 여자들 한달에 한번씩 하는 그걸 안한다는 겁니다 .

그래서 산부인과를 가보자. 해서 갔습니다 근데 이미 2개월이조금 지났다는겁니다 .

그래서 저는 한편으로는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고..

아기를 낳자는 식으로 우리는 결정을 지었고 부모님이 알기전에 학교선생님이 알게 되어

여자친구쪽 부모님에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사업을 사셔서 항상 바쁘셧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쪽에서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기를 낳지말자 .나중에 조금 시간 더지나면 낳자 . 저는 아기 낳고싶다고 끝까지 22년동안 자존심 하나로 살아왔는데 .

그자존심 그순간에 다버리고 뱃속에 있는 내새끼 내가 지키고 싶어서 꼭 낳겟다고 끝까지 발버둥 쳤습니다. 여자친구 그럼 인생은 학교는 어떻게 니가 책임지겠냐는 여자친구 아버지 말씀을 듣고 좀 뭔가 느꼇습니다 .그래도 뱃속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는 새끼인데.

내핏덩이인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지우라는 말씀이 나오시는지 .,. 한편으로는 솔찍히 모두 다싫었습니다. 그러고 한동안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저희 부모님도 알게 되었습니다 .

 저희 부모님은 처음에 아기를 낳으 시랍디다. 근데 여자친구쪽 부모님이 너무 심하게 반대를 하시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수술 날짜를 잡고. 산부인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

저는 수술실 가는동안 절대 안울겟다고 눈물나올꺼 꾹참고 있었구요.

그땐 낙태 수술법이 개정 되냐 안되냐 한참 떠들고 있을떄엿구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

 지금도 이생각하면 무지 힘들구요 .. 여자친구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

한동안 10분동안 안나오더군요 여자친구 마취되서 나오더군요.. 전 여자친구 수술실 들어갈때 그때부터 갑자기 미안함..그리고 죄책감..모든 감정이 교차해 눈물이 나오더군요

그 뒤로 전 쉴틈없이 계속 울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나오더군요 마취에 취해서..

전 그모습을 보고 자꾸 눈물만 나와 한없이 참을 수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

여자친구 어머니가 저에게 오시더군요. 너가 많이 힘들겠지만 어쩔수없는거라고 좋은선택 했다고 . 하지만 전 그말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

여자친구는 마취에서 깻습니다. 저한테 먼저 눈뜨자 마ㅈ ㅏ하는 소리가.. 오빠 괜찮아.?

이소리 였습니다. 전 솔찍히 여자친구 볼면목도 없었구요..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우는거 안들키려고 저는 재빨리 화장실 들어가서 한동안 울면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

그렇게 울고 여자친구에게 가서 미안하다.. 잘못했다.. 너한테 이런말 해봐야 용서 안되는거 알지만.. 그래도 진짜 오빠가 미안하다.. 너볼면목이 없다...

이렇게 말은 했지만 그래도 미안한 감정이 .. 3년이 지나도록 없어지질 않습니다 .

아직까지 잘 사귀고 있긴 합니다 . 그런데 톡볼떄마다 저도 아픈기억이 있으니,참저도 느낍니다. 낙태법 , 이거 안좋게 임신한사람에게는 좋을거 같지만.. 솔찍히 어쩔수없이 임신해서 낳을수있는데 지우는건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전 낙태법 개정 된게 잘된거라 생각합니다. 

이 톡이 되던 안되던 톡이 되면 이글을 보시는 분들 자기 새낀데 자기 핏덩인데 사회 편견 그런거 무시하세요. 자기가 잘키우면되는거고 처신 잘하면 되는겁니다 . 사회 편견 그런거 보지마시고 그냥 자기가 좋으면 행복하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

 우리나라 모든사람들 그냥 아기 자기 핏덩이 임신이라고., 무조건 지울려고 생각하지마시고 꼭 낳을수 있는거면 낳으셨으면 좋겟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읽고 느낀점... 생각하는거

적어봤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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