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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연락이 힘든 남자친구... 놓아줘야 하나요?

힘들다 |2010.05.29 12:28
조회 73,262 |추천 8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판에 글 써봅니다....

 

지금 저한테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정말 착하고.. 여지껏 살면서 만난 남자중에서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놓고싶지는 않아요...

그런데 연락문제때문에 많이 힘드네요.

그 사람은 회사원이에요, 무척 바쁘기도 하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연락이 자주 되진않았습니다.

하루에 문자 세통 이내..그리고 전화 한두통...한 오분안으로 했네요.

그래도....괜찮다고 했습니다.

이해하려고 했어요.

바쁘니까...너무 바쁜사람이라...

자주 만나지도 못했죠.

일주일에 한두번정도...그래도 많이 배려해주는게 느껴져서 참았습니다.

자주는 아니라도 연락해달라고 말은 해봤지만 이 문제로 화를 낸적은 없었어요.

스트레스는 주고싶지 않았거든요.

바쁘고 힘든사람인 걸 아니까.. 그래서 항상 참고 기다렸어요.

 

 

너무 바빠서 나를 바라볼 시간도 없는 사람이라고... 그 생각만 드네요.

그래서 놓아주려고 합니다.

많이 좋아해서... 더 참으려고 했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

헉...묻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오늘의 판이 되었네요....^^;

리플 감사합니다. 다 잘 읽었어요.

혹시라도 남자친구가 읽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중간중간 내용은 삭제하였습니다.(__)

남자친구와는 잘 대화했고...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받았습니다.

(혹시나해서....저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에요ㅎㅎ;)

계속 이렇다면 저도 앞뒤 안보고 깨끗하게 끝낼 생각입니다.

제가 미련하게 느껴지실까봐 걱정도되고... 사실 톡이 될거라고 생각도 못해서..

지워야하나 수차례 고민도 했지만 리플 달아주신 분들의 조언들도 마음에 새기고

바보처럼 안굴려고 남겨둡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정말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조언이되는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아직도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 만난다고 서운하다고 투덜대면 제가 나쁜거죠...ㅎㅎ;

현재 장거리연애중이라 한달에 한번 봅니다....;

연락은 하루에 한통정도구요.

중간에 글을 지워서 오해가 많이 생겼나봐요.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자상이최고|2010.05.29 12:54
여친이 있거나, 유부남이거나.
베플꼬라지하고는|2010.06.01 08:16
딱 봐도 좋아하는 게 아닌데.. 왜 이런 분들은 정작 당사자 본인만 모를까...? 어쩌다 한 번 잘해주는 걸로 위안삼지 마요 제발~ 나도 기분 좋을 땐 지나가던 똥개한테도 잘해줘요.
베플진실|2010.06.01 09:09
남자들이 아무리 바빠도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면 1. 출퇴근길에 문자나 전화는 무조건 합니다 2. 더군다나 여자친구가 없는 술자리에서는 전화를 못받으면 나와서라도 해주고 문자라도 남기던데요. 더 큰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 두가지는 진리예요 저도 예전에는 사람마다 다르니 남자마다 다를꺼라고-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요 그 생각은 개나 주라지- 100%입니다. 뒷구린 무언가 있습니다. 아니면 님을 그만큼 사랑하지 않던가요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1%의 변명거리를 찾아 다니지 마세요 님 마음이 벌써 행복하지 않고 속상하고 슬프다는것 만큼 정확하고 확실한 이유가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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