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았네요...
아침부터 이모, 할머니께 전화가 왔는데 그저 아버지만 찾으셔서
뭔 일이 있나 싶었지요.
아버지께서 점심즈음에 들어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예전에 할아버지 집이며 논, 거의 전재산을 사기쳐서
등쳐먹은 사람이 지금 시의원에 출마했다는 것이었습니다.
20년도 더 된 이야기이는 한데
시효고 뭐고 조금 알아보니 지난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채무관계 소멸시효가 인정되려면 이의제기를
받지 않아야 하는데 저런 개배짱으로 출마한 사람이
이의제기를 하지않고 있을까 싶네요.
조금 검색해 보니 X나라당 입당했다가 공천을 못받았는지
지금은 무소속이던데 참 나...
할머니께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밤잠을 못주무신다고 하시네요.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분통이 터지신다고 하십니다.
오늘 살짝 얘기들어보니 그 때 이후로 정말 힘들게 사셨다는데...
아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나요...
이름 확 까발리고 개망신주고 싶어도 아직은 조금 더
알아봐야 할 때인 것 같아서 참고 또 참습니다.
억울합니다.
어찌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