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간 만나던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제가 가장 오래 만난 사람이 되었네요. 제가 좋아한다고 만난 사람은 이사람이 처음이였구요 나이차이는 3살 판을자주보니 보게될지도...
그녀와 전 수많은문제와 이유에서 버티고 다시잡고 하다 지쳐서 제가 놓아주게되었습니다. 지금의 그녀는 마음을 정리했다네요. 전날 다시 붙잡으려 만나 대화했지만, 제가 싫답니다. 헤어졌습니다. 여기에 맘을 풀어놓고 싶네요. 단지, 풀어놓는거니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1.대화중에 맘에 안드는 부분이있으면 막말을 자주하는 그녀
지하철소음과 근무중이라든지 집중이 안되는 상황에서 전화와 대화중에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두번정도 기억을 못하니저에게 그러더군요 여친 : 몇번을 말했는데 왜 못알아 먹어? 라고 하더군요. 보통 기분 좋은 날에도 그런식으로 말을합니다. 다른 선배와 후배들에겐 안그러던데... 절 무시하는 건지 저에게만 그러는 것 같네요.전 친구가 아닌 연인인데 ... 이해해줄순 있지만, 도를 넘어선 그녀의 말투에 상처는 곪아갔죠
2.항상 기념일이되면( 발렌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전 뭔가 주고싶은 마음이 가득차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맛있는식사와 작은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죠. 지방에서 살다 서울에 온지 얼마되지않아 월세를 전전긍긍하던 터라 사랑은 사치라고 여기던 저였지만, 생활비 저축금까지 다 써가며 그녀를 챙겼습니다. 그러고 싶었구요~ 그렇게 노력했는데 그녀는 아무런 표현없더군요. 좋은 내색한번하고 넘어가는 정도? 이틀정도 효과 가면 다행이죠. 바로 다른일들로 화를 냅니다. 다투다 화가나서 왜 안챙겨주냐... 사랑을 느끼게 해달라며 말하면 할 말이 없는지 사랑을 계산으로하냐고 딴지를 겁니다. 전 사랑을 느끼게 표현해달라는 건데.. 계산하는거라 말한적 한번도 없었죠. 그런 시간이 지나 홧김에 밥사면 커피라도 사라~ 표현이 힘들면 정하자 라고 말했죠. 그녀는 너 돈쓰지마. 내가 벌어서 다 낼께라고...제가 밥차하나 굴리려면 헤어지지말자하고 밥만 얻어먹고 다른 여자 만나면 됬죠. 하지만, 그녀를 사랑했어요. 정말 노력했어요 처음 무뚝뚝함 버리고 성격도 바뀌었죠.
3.크리스마스 몇일전 위 상황과 같은일들로 크게 다퉈서 헤어지는 상황까지 왔었지요. 크리스마스 전날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저에게 그러더군요 여친:크리스마스 연휴 3일간 반성하고 있어" 라고 하더군요. 여친보다 제가 3살이 많네요.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들으니 힘이 빠지더군요.
4.저의 생일날... 그녀는 다른날도 아니고 저의 생일에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왜 늦게 오느냐; 만날때마다 2~30분씩 일찍나와 기다리던제가 가끔 회사가 늦어 늦는다고 전화로 말까지 해줍니다. 근데 왜 늦냐고 짜증을 내더군요. 그러면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귀걸이 하나와 케익을 저에게 건네며 준비한거니 가져가라고... 집에간다고 하더군요 거참~ 다른날도 아니고 생일날 이런 대접을 받기는.. 회사도 아니고... 겪고나니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더 화가 났어요.
5.술 마시는것을 좋아하는 그녀. 진심이든 아니든 남친이있음에도 남친을 만나려는 것보다 친구와 술자리로 한 주를 보냅니다. 친구와 술자리에서 돈을 다쓴 그사람은 저에게 밥한끼 제대로 사준적이 거의 없습니다. 한쪽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다고해야겠죠.
초창기엔 절 찾아오고 무슨말을 해도 잘 들어주고 어느것을 먹든 어디에서 있든.. 항상 미소를 보이고 있었죠. 오히려 무덤덤한 제가 그녀를 힘들게 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말도 많이 하고 많이 챙겨주고 하는데 그녀는 저에게 챙겨주는게 없다고 말이 안되는 거짓말로 저의 자존심을 건드리더군요. 어울리는 반지 귀걸이 보면 챙겨주고 옷도 챙겨주고... 기념일엔 눈치봐서 옷도 챙겨줬구요. 싸구려인형이지만, 전문상자까지 퇴근후에 찾아가서 전해주기도 했죠. 상가위치상 거리도 꽤나 멀었죠 커플시계도 무리해서 장만했었죠. 좋아하더군요 그것도 오래가진 않네요. 전 시계를 보면서 힘들때마다 힘을내서 다시 시작하곤 햇는데 그녀는 아닌가 봅니다
그녀는 저에게 준게 몇가지 있네요 붉은색계열의 셔츠~ 전 레드셔츠 원래 좋아하지않아요. 그녀를 위해 맘에든다고.. 출근할때도 입고 출근하기도 했죠. 이런게 노력 아닌가요? 그녀는 저에게 헤어지는날 그러더군요. "여태만난 다른남자들 보다 제가 노력한게 없다고..." 어이가 없었네요. 전 저의 능력안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말 억울함에 지금도 눈물 글썽여지네요.
생일날 짜증과 함께 건넨 귀걸이~ 한쌍~ 맘에 들었죠. 짜증과함께온거라 기쁨이사라진 귀걸이를 받게되었고, 의미로 생각하며 달고 다녔죠
아~ 천냥백화점에서 산 한쌍의 털고양이~ 택을떼지.. 토탈 3처넌짜리딱~ 써있더군요
그래도 마냥 좋았네요.. 좋았던일들에대해 화가나는 이유는 저나름 싼걸 준게 아니라 능력안에서 최고를 찾아 선물해 줬었는데... 이게 뭐냐는 식으로 한게 기억이나서 화가나네요
하트모양 케익과 편지를 써서 건넨적이있는데 커피숍에서 그녀는 기뻐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왠일~ 손가락으로 찍어먹더니.. "이거 싼 시럽이네 맛없다"라 더군요 ㅎㅎ~ 그날 저 화도 안냈습니다. 참었어요 ㅎㅎ 그제 헤어질때 문자로 이내용을 보냈더니. 어이없어하더군요 상처준말한것에대해 죄의식조차 없네요..
제가 선택한 방법은 그녀가 저에게 한것을 제가 그녀에게 똑같이 해서 느끼도록했죠.
"너가 내 생일에 짜증내며 준 케익은... 편의점 케익이라 맛이 플라스틱같다고.." 근데 정말 편의점 케익이라 그런게 아니라 플라스틱맛이 났네요~ 정말 ㅡㅡ
그녀는화를 내더군요.. 사실 전날 그녀를 화나게 하는 문자를 보내지 않았더라면 다시 만났을껍니다. 이젠 되돌릴수없고, 전 가슴앓이를 오래하는 편이에요. 고등학교때 얼굴도 모르고 사진으로만 알던 2년간 편지를 나누던 사람을 지금도 기억하고 생각한답니다.
대학시절 회사시절 만나 인연이 된 사람들도.. 그렇게 지금도 좋은 추억이 있죠.
그녀를 만나며 늘 싸워왔지만, 짧았지만, 행복한 추억이 절 다시 되돌려 슬픔에 잠기게 하네요. 그짧던 행복한 그때처럼 그녀가 절 대해주기만을 바랬고, 그렇게 하자고 서로 노력하겠다고했는데... 그러질 못하는 그녀앞에서 주저앉아버렸네요
또 다툰후 헤어지냐 마냐하던 그 당시 그녀는 다른 남자(선배.친구)와 자리하는 것 자체가 오해를 사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안보이려고 장소를 제가 자주 가지 않는곳에서 만나더군요. 피하고 싶었겠죠. 실제 밥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 이해하겠지만, 그런데 화해도 하기전에 다음날 바로 다시 다른 남자와 숨어서 밥먹고 있더군요.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라면을 먹었다네요. 뒤에 벌어진 상황에 대해선 말을안했습니다. 머리로 이해했기에 가슴으로 이해가 안되었지만, 인내했죠
지치고 넔이나간 상태라 두서없는 내용이 되어버렸네요~
이런 일들이 한달에 두어번.. 꼭 있어왔지만, 전 믿었습니다. 절 사랑한다고.. 힘든일들에 절대 눈물보이지 않는 저지만, 지금도 그사람을 생각하면 글썽이기도 합니다 노래가사처럼 심장이 미쳐서 착각하는 것 같네요.
앞으로 절대 주기만 하는 사랑은 하지 않고 싶네요. 받고 싶네요 정말 아니.. 공유하고 나누는 그런 사랑... 태어나 처음으로 가진게 없는 것도 아닌데 상대에게 받기만하고 저 아닌 ㅅ다른 사람에게 퍼주고 빈곤해주면 저에게 받기만하는 ... 그런사람을 만나지 않을 거에요 정말 절대로... 주기만 하는 사랑이 얼마나 힘든건지.. 그녀가 느꼈으면하네요..성격이 바뀔거라 믿지 말라고 말한 그녀의 마지막 말이 생각 나네요. 사랑의 나누는건 성격의 문제가 아닌데 제가 원래 받기만하던 성격인데... 외모 몸매 그런것보고 사랑한 것도 아니고... 인연이라는 믿음에 사랑을 전해준건데 ... 그게 부족하다며 저에게 사랑을 전해 준것도 없으면서 제가 재미없다고만 불평늘여놓으며 못만나겠고 마음을 정했다고하는 그녀는 저보다 이기적이네요. 가질려고하면 날 가지고... 대신 가진만큼 사랑을 주면 되는 것을 .. 마음으로만 가지지말고. 느끼게 말로.. 행동으로 하면 될 것을... 그런 마음이 없었나보다
예전에 그녀에게 초췌하게 "이제 모든게 두렵다"라고 했죠. 믿음이 무너져 사람에 대해 못믿게 되는 순간 모든 사람과 만남이 두려워졌네요. 정말 힘듭니다.
헤어짐으로 끝난게 아니라 또다른 두려움까지 건네준 그녀가 .. 미친 심장이 기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