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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던 아저씨가 내 앞 빈자리 가로챘는데 이게 맞음?

퇴근길짜증 |2026.05.28 09:36
조회 4,733 |추천 5
어젯밤 퇴근길에 진짜 어이없는 일 있었는데,지하철에서 임산부석에 앉아 있던 아저씨한테 내 앞 빈자리 뺏긴 거임.
강남역 지나면서 사람이 꽉 차서 나는 손잡이 잡고 서 있었는데, 내 바로 앞자리 옆 임산부석에 50대 아저씨 한 명이 앉아 있었음.  그것부터 마음에 안들었지만 뭐라 할수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했지.
몇 정거장 지나고 딱 내 앞에 자리가 하나 비어서 이제 좀 앉아 가겠구나했는데, 그 아저씨가 엉덩이를 스르륵 밀어서 내가 앉을 자리로 오는거야 심지어 눈도 안 마주치고 엄청 빨리 앉더니 눈 감더라고.
순간 짜쯩나서 열받더라,본인이 임산부석에 있던게 불편했던거 알면 앉지를 말던가, 앉아 있던 사람이 옆자리 났다가 미끄러져서 앉아버리는거 너무 황당해서 말도 못 하고 열받아서 집에 왔는데 아직도 화가난다.
이거 내가 예민한 건가, 아저씨가 이상한 건가?
추천수5
반대수18
베플ㅇㅇ|2026.05.29 14:00
저넘의 임산부석을 없애버리던가.. 의미는 실종된지 오래고 엄한 사람들끼리 불란만 만듦 임산부석이 없었다면 이런 일도 없지 않겠어?
베플ㅇㅇ|2026.05.29 13:44
난 옛날에 그런식으로 커플들한테 자리를 뺏긴 적이 있는데. 내 옆에 남자가 서있고 남자 앞에 여친이 앉아있었는데 내 앞자리가 비자마자 그년이 궁댕이를 밀어서 빈자리를 차지하더니 지 앉았던자리를 툭툭치면서 지남친 앉으라고 했던 2호선 그 상년을 잊을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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