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두번째 톡이네요 ! 감사합니다 :)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 날 이후로 와플 다시 사먹으러 갔다가 뜨거운 카라멜 소스가 흘러
턱에 빨간 반점이 생겼네요 ㅋㅋㅋ
내 친구 나의 빨간 반점을 보더니 너 요즘 피부가 안 좋아졌구나 하며
관리하라며 스크럽젤 사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본인 엉덩이도 꼬집어 달라고 하시는 분 계시던데 ...
포크레인 두대로 꼬집어 드려도 되나요 ? ^^
어쨌든, 생각보다 저와 같은 일을 당하신 여성분이 많아 놀랐어요 ~
저는 바로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필터링 없이 행동으로 옮긴지라 제 행동이
그런 놈들에게 더욱 쾌감을 줄수 있다는 둥 그런 건 잘 몰랐네요.
네, 꼬집은 상태로 180도 360도 540도 까지 돌려도 쾌감을 느낄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
대한민국 여성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우리 모두 신여성이 됩시다 !!!!!!!!
빠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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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두번째 쓰는 판이네요 !
얼마 전에 썼던 글이 톡이 되었는데, 용기를 얻어 또 한번 써봅니다 ㅋㅋㅋ
첫번째 톡이 되었던 글은
http://pann.nate.com/b201868801
이곳으로 가셔서 보시면 되요 ㅋㅋㅋ
아참, 톡 되면 친구 사진 추가하려고 했는데 친구한테 사진 추가한다 ?
했더니 대답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회수가 15만이 넘어가니 자기도 덜컥 겁이 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어쨌든 오늘은 제 이야기를 할게요 ~
음,슴 체가 읽을 때 약간 거북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음슴 체 사용하니까
더 현실감 있는 듯 하여 이번엔 사용합니다 ㅋㅋㅋ
바로 어제였음
나는 오전부터 시험이 있어 아침일찍 집을 나섬.
시험을 상큼하고 깔끔하게 망쳐주고 기분 풀어야 겠다 싶어서 곧장 집으로 가지 않고
시내로 발걸음을 옮김.
토요일이라 그런 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음.
혹시나 시험 치는 중에 긴장하면 자주 방문해주시는 장트라블타님이 찾아오실올까 두려워
아침을 개미 더듬이만큼 먹었기에 배가 매우 고팠던 난 와플이나 사먹을까 하고
와플 가게 앞에서 줄서 있었음.
그런데 .....
읭 ?
뭔가 갑자기 뒷쪽 느낌이 이상했음. 엉덩이를 스윽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
난 이날 인터뷰가 있어서 잘 안입던 샤랄라 한 원피스까지 입고 나갔기에
치마가 바람에 날릴까, 치마가 뒤집힐까, 치마가 .. 치마가..... 치마가 ....................
뭐 어쨌든, 평소에 입지도 않던 치마를 여자라는 티를 내기 위해 입으니 꽤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는 상태였음.
난 뒤를 휙 돌아봤음. 그냥 나처럼 한손엔 돈 들고 목은 길게 빼고 와플을 바라보며
와플이 빨리 구워지길 기다리며 침삼키고 있는 사람들 밖에 안 보임.
그 중에 머리를 깔끔하게 민 한 남자가 눈에 띔. 내가 서있던 와플 가게를 지나 스윽
걸어감. 나 그놈 뒤통수를 계속 응시했음.
순간 !!!
그 놈이 고개를 돌려 날 바라봄. 그러고는......
날 바라보고 씨익 미소를 지음 ^^
아 !!!!!!
갓 구운 와플을 얼굴에 엎어 생크림으로 범벅해 뜨거운 카라멜 소스를 뿌려줄놈
같으니라고.
이 놈이 나의 에어백을 만지고 간 거임.
난 그냥 계속 이 놈을 봤음. 이 놈은 다시 고개를 돌려 지 갈길을 감.
길을 잘 가다가 내 시선을 느꼈는 지, 아님 확인하고 싶어서였는 지 다시 고개를 돌려
날 바라봄. 또 역겨운 미소를 지음.
그때 난 웃으며 이놈에게 빠큐를 날려줌 ^^
망할 놈. 그래도 웃음 ^^ 그러고는 다시 자기 갈길을 휘적휘적 감.
순간 나는 어떤 생각이 들음.
그러고는 5분간 기다리던 나의 와플 대기줄(그 다음이 내가 와플 받을 차례였음)
을 과감히 포기하고 그놈에게 달려갔음. 그러고는......
그 놈 엉덩이를 매우 세게 꼬집고는 놀라서 뒤돌아보는 그 놈을 뒤로 한 채
진짜 내 생애에서 가장 빨리 뛰어 군중들 틈으로 끼어 들어가 그대로 지하철 역으로
직행하여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옴 ^^
나도 복수했단 마음에 매우 뿌듯했음. 친구에게 이야기함.
친구들 완전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신고 안 했냐고 함.
사실 그 당시엔 신고고 뭐고 그런 생각도 안 떠올랐음.
'감히....... 저 십장생개나리신발끈같은 놈이.....!!!!!!!!!!!!!!!!!!!!!'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던 거 같음.
친구들 왈
"너답다 ㅋㅋㅋㅋㅋㅋ완전 통쾌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양쪽 다 꼬집었어 ?
꼬집어서 비틀어줘야 진심 제대로 아플텐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들이 더 웃김.
그 놈이 나의 에어백을 만져 불쾌감을 주었으니, 나도 똑같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한 것 뿐임.
기브 앤 테이크, 거기다 난 팁까지 해서 에어백 터치에서 끝나지 않고 강도를 높여
꼬집은 거임.
다신 이 놈을 만나지 않길............
만나더라도 엉덩이가 퉁퉁 부어있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