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대전에 사는 19살 소녀입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고등학교 졸업을한 상태이구요 집에서혼자 공부하는 학생아닌학생입니다
하아..'수험생이 이런글 쓸시간에 책한자를 더봐라' 하는 말만 없길바랍니다!)
제가 성인으로 오해 받아 상처받았던일이 여러번 있었지만
우선 오늘 있었던 일부터 말씀드릴게요.
오늘 서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이였어요.(정말편안한복장으로..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선거운동으로 온동네가 시끌시끌 하더군요, 평소 짜증은 났었지만
밖이니까 인상을 찌푸리긴 싫어서 그려러니 하며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저멀리 앞에서 선거운동하시는아주머니들이 어른분들에게 인사를 하시며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걍 그런가보다 하고 제갈길을 가고있었는데 ㅠㅠ..
저에게도 아주머니 4-5분이서"기호 몇번 누구누구입니다 ^^ 잘부탁드립니다 (꾸벅)"
하는거에욧!! 저는 어찌 할바를몰라 등을 긁적이며 네^^; 하고 지나갔죠
ㅠㅠ
이쯤에서 제사진 올릴게요ㅠㅠ 몇살로 보이나요
이따구 사진밖에 컴터에 없네요 ㅠㅠ 정말 ㅈㅅ..
그리고
#중2때 언니가 술값이없다고 호프집을 한번갔었는데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술잔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작년에는 알바끝나고 집에가는길 피*앤그*에 언니가 친구와 있다그래서
언니와 같이 집에들어가려고 잠깐 들어가 앉았었는데 그때도 술잔을 주시더라구요
^^
#그리고 요즘 매번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 나가서 소주를 시키면
제 술잔도 어김없이주시구요 하하하하 (참고로전 진짜 술안마셔요!)
#최근 은행을 가는 길이었어요 통화를 하면서 가고 있는데 선거운동하는
아저씨께서 "통화중에 죄송합니다." 하면서 선거명함을주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사는동네에 유흥가가 많아요ㅠㅠ;(용전동)
암튼 작년에 알바 끝나구 (10시넘어서)집에 갈때마다 나이트건, 노래방이건 호객행위 하시는분들이 자꾸 저에게 ㅠㅠ 하아.. 학생이라고하기도 뭐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걍 항상 앞만보고 걸어가곤했었어요
분들이 저에게
물론 20세부턴 투표할수있으니까 ! 한표한표가 소중하실테니까!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좀 슬프네영 그리고 어린저에게 너무 정중하고 친절하게 하시니까
죄송하기도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술을 마실수도 투표할수도 없는 19살 소녀랍니다 ㅠㅠ
ㅋㅋㅋㅋ혹시 다른 학생분들도 이런경험있으신가요?
뭐 암튼,끝까지 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뒤죽박죽인 글 읽느라 고생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