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암#이 하지 않지만 특별히 거부감은 없었어요.
주변에 워낙 많이들 하시고 권하시고 써보고
뭐 써보니 그닥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주방세제나 목욕제품등은 좋았습니다.
영양제두요..
하지만...
하지만...
이건 아니죠..
꼭 퀸쿡웨어로 요리해야 웰빙인가요?
그게 무슨 웰빙요리홈스쿨입니까!!!!!!!!!!!!!!!!!!!!!!!!!!!!!!!!!
1주일전 이웃 아파트에 장구경을 갔다가 요리 교실에서 나온 두분을 만났습니다.
맛있게 생긴 호두파이와 후르츠쉬폰 케익을 갖고 나오셔서 맛보시고,
설문지 한장 해주시라고 해서 요리에 관심 많던 우리는 설문지도 하고,
오븐 없이 만들었다는 호두파이 시식도 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음식으로 요리교실을 해 주신다고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요리 중간에 건강상식에 대한 강의도 해주신다고 하시구요..
오늘 웰빙요리홈쿨에서 연락이 와서 저와 친구, 언니와 갔습니다.
아파트 가정집에서 하는 홈요리 교실로 알고 ...
오늘 배울 요리는 아구찜과 잡채라더군요......
그날 만난 두 분과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 아기를 데려 오신 젊은 새댁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라는 분이 자신을 건강관리사라고 소개를 하시는 겁니다.
요리하는데 왠 건강관리사!!!! 요즘은 요리선생님을 그렇게 부르나봅니다.
자격증이랑 본인이 강의 나가는 곳을 장왕하게 설명을 하시더군요...
친절히 부업을 원하냐는 질문까지두요...
요즘 요리교실은 이런가...
우리가 이런데를 처음 오나...
요리는 안하고 건강관리사에 관심이 있냐 이런 것을 물어 보셔서 우린 관심이 없다고 하니 요리를 시작하는데....
분명 준비물로 앞치마를 가지고 오라해 입었는데,
요리는 건강관리사라는 그분 혼자...
설명은 오직 암웨이에서 가져온 삼중냄비 퀸인가 머신가 냄비자랑만 하더군요..
아구찜에 들어갈 양념은 친절하게도 미리 비닐봉투에 담아놓으셨더군요..
또 웰빙잡채에 들어가는 양념재료는
슈퍼에서 파는 백설탕과 삼@간장이더군요..아 100설참기름까지두요...
참말로 웰빙스러워서 말이 안 나왔습니다..
그 냄비만 있음 웰빙인가 봅니다...
어이없게도 앞치마만 입고 앉아 칼한번, 당면하나 뜯어보지 못했습니다.
그집은 앞치마 입어야만 앉아있을 수 있는 집이었나봅니다...
그날 우리는 수강료 2만원, 재료비 3만원을 냈습니다.
고맙게도 재료비는 n/1이었습니다..
나원참...
어이없게 지켜보는 우리에게 건강관리사님 혼자 만든 요리를 맛보라 하더군요..
"아삭하시죠" 묻더군요...
기분이 더욱 아삭했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우리엄마도 할수있는 웰빙 아구찜과 잡채를 담아주셨습니다....
그비싼 휘슬* 밥솥도 요리강습 공짜로 해줍니다.
대신 정직하게 그 전에 휘슬* 상품을 소개하죠...
진작 암웨2 제품 소개라 하시죠..
웰빙요리 어쩌구로 순진한 주부들을 화나게 하나요..
차라리 그냥 냄비 꺼내놓고 소개하세요..
우린 제품 소개하는데를 돈 내고 갔어요...그것도 세명이서...
청천동 금호아파트에서 웰빙요리 어쩌구로 소개하시던 분..
정말 웰빙요리를 강습해주세요..
냄비 소개 말구요...
돈받고 제품소개 하지 마세요...
돈내고 제품설명 받으러 가시는 분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써봅니다...
웰빙요리홈스쿨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