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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지켜줄께..욕좀먹자

Ramdish |2010.06.01 10:18
조회 2,243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춘천에 살고있는 22살

신민아를 사랑하는 여대생이에요 ㅋㅋㅋ

톡을 진짜 맨날 즐겨보는데 글써보는건 처음이에요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

반말로 하시더라구요 ... 저도 해두.. 돼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시작할게요!

 

 

글쓴이는 주말에 멀리 떠날 일이 있어서

고등학교 때 친구를 만나기로 했음

카폐에서 화장하고 만나기도

비비크림이 아까워서 산책로에서 만나기로 했음

청바지도 너무 지나치게 꾸미는 것 같아

츄리닝을 착용하기로 합의함

 

그래서 춘천의 명소 공지천에서 만났음

그곳은 조각공원도 있고, 오리배도 있고, 커플도 많음

하지만 우린 꿋꿋함

나무에 등튕기면서 수다를 떨기 시작함

그러다가 사람들이 자꾸 산책로 위 계단으로 올라가는 거임

우리는 대세를 따르는 사람이기에 따라 올라가기 시작함

 

 

올라가보니

 

 

 

 

 

이런게 있었음!

알고보니

춘천마임축제!!

 

우와, 사실 글쓴이와 친구는 요즘 사회에 조금 찌들어 있었음

친구는 실습때문에 쩔고 글쓴이는 공부를 빡빡하게 하고 있었음

망설이지 않고 입장하였음.

그날 공연 테마가 미친금요일 이었음

우리 차림새는 테마와 매우 어울렸음

 

들어가보니 이쁜 언니 오빠들 너무 많음

갑자기 우리 차림새 부끄러워짐 ...

외쿡인 가족들도 많았음 ...

대한민국 망신시키는 기분이 들었음

하지만 그냥 꿋꿋히 축제를 관람함

마임부터 시작해서

밴드가 공연을 시작함

쉰소리를 내며 마구마구 관람함

 

그런데!!!!!!!!!!!!!

옆으로 흠칫 고개를 돌렸는데

 

 

몬가 우월한 분이 있는거임

화려하진 않았지만 몬가 훈훈함

마음이 훈훈함

친구랑 넋놓고 구경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음

말을 걸어야 했음

 

즉석에서 영작을 시작함

처음엔

"익스큐즈미"

그담엔?

"유얼핸썸"

그담엔???

"아이원츄 테이크어 픽춸 윗 듀"

못알아 들을까봐

발음 계속연습함

 

실전임

두근두근함

조심스럽게 다가감

등을 두드림

내 볼은 여느 순정만화처럼 발그레함

 

"익스큐즈미?"

 

"예아?"

 

"유 핸썸"

 

"땡큐"(곱고 하얀이 첨가함)

 

"음..음"

 

말이 막힘.

설사병걸린듯 ............ 힘들어짐 끄응끄응

옆에 친구라고 있는 이여자도 같이 끄응끄응

이런소리 하기싫지만

우리나라 교육문제임 ................... ㅠㅠ

 

그러다가 친구가 용기내어 말함

 

 

 

 

 

 

"아이 원 츄"부끄

 

 

응? 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말은 그냥 생략한 마이 프랜이었음

 

그냥...........

우린 글로벌 언어

바디랭귀지로 디카를 들이밀었음

 

결국은 잘생긴 외쿡인과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증거사진 이어요.....

정말 잘생겼는데.........

우리 영어실력때문에 짜증이 났나봐요 ......

 

옆에 있는 친구는

아이원츄라고 말한 친구에요

동양인과 서양인의 비율이 걱정되어 이렇게 모자이크를 철저히 하여 올려요

 

 

그냥 ......

 

음..........

 

 

마임축제많이놀러오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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