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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한 새내기 초등교사입니다. ^^

달달한거 |2010.06.03 12:57
조회 2,151 |추천 6

저는 이제 3년차에 접어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아이들을 많이 좋아한 편은 아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까 점점 아이들과 노는것도 재미있고 좋아졌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교대에 들어왔다고 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이 요즘아이들은 안 순수하다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아이들은 생각보다 정말 순수하고 착합니다...아직은요^^

 

 첫번째 일>

얼마전에 어떤 아이가 와서 부탁이 있다고 했습니다 뭔지 물어보니 과자를 가지고 왔는데 친구들 나누어 주고싶다고 주면 안되냐고 묻는 것입니다... 친구들 나누어 주려고 밤에 챙겼다고^^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원래는 학교에서 과자를 먹으면 안되지만 그날은 특별히 먹게 했습니다.

두번째 일>

우리반은 자기자리는 자기가 항상 치우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반 여자아이가 와서 또 귓속말을 합니다. ㅋㅋ 들어보니 자기자리를 다 치웠는데 다른친구들 자리까지 치워주면 안되냐는 부탁이었습니다. 다른친구들 자리 치워주고 싶다고...^^ 그마음이 어찌나 이뿌던지 이 아이가 과연 내 선생님이 아니라 내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이들 많이 착하죠??^^*

제가 너무 우리반 아이들 자랑을 했나요?^^아직 훨씬 많은데....ㅋㅋ

 

그런데 초등학교는 잡무가 많아서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을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놀아달라고하면 일한다고 저리 가라고 할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내가 학교에 아이들을 위해서 왔는지 잡무를 하기 위해서 왔는지 억을한 생각도 들곤합니다.

아직 제가 학교일이 많이 서툴러서 그렇겠지만요^^;;

 

그래도 바램이 있다면 예쁜 아이들 얼굴 더 많이 볼 수 있게 잡무가 줄어들었으면합니다.

이번에 새로운 교육감님들께서... 잡무를 줄여주셨으면^^*

그냥 새내기 교사의 주절주절이었습니다^^

오늘도 힘찬 오후 보내세요~!!!!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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