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아들의 엄마 입니다.
울아들들 모두A형 소심남들입니다.
요즘초딩들 학교에서 큰일 보문 큰일난줄알죠
울.큰아들야그입니다
심심한지라 함 써봅니다.
아~~~그날이 아마 고 노무현대통령의 영결식이 잇는날이였지요
급 설사를 자주하는 울아드님 그때 초딩 5학년이였죠
그날.....날이 날인지라 티비에 나오늘 걸보믄서..눈물을 닦고 있었죠
울..신랑과 함께
한 두시경 전화벨이 울렷습다
개미목소리 처럼 작은 목소리로 엄마~~ 나~~~ㄸ ㅗ ㅇ 쌋서...
뭐라고 안들려 뚜~~뚜~~뚜 다시전화벨이 울리고 울음소리가 썩인목소리로
엄마 나똥쌋다고 .....허그 ㅡ,.ㅡ
예전에도 그런 실수를 한번한지라..
당황하지안고 아들에게 물엇죠.
지금 어딘데...
5학년 남자화장실안....
그소리와 함께 울아들 울기만 했죠....쩝!!
울지말고 엄마가 총알같이 간다하고
필요한 물품을 챙겻죠
예전 경험에 의하면...
물티슈.소형바가지(똥이 많이 묻엇을 경우 사용함).바지와 속옷 .신발(똥이 흘러내려갓을경우).페부리즈(방향제).검정봉다리(보이지않게 증거임멸).
를 챙겨서 부리나케 학교로 고고싱
출발과 동시에 아들다시 전화함
엄마 쉬는시간이라 아이들이 문을 자꾸 두두려.....어떠케...
일단 문은 열러주고 칸안에서 쥐죽은 듯이 잇서...
초딩들은 학교에서 큰일을 보믄 아주 쪽팔린일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니 울아들 왕따는 맞아놓은 거죠 걸리면...
교실앞까지 차를 몰고 가서 5층계단을 엄마에 힘으로 1분안에 올라가서.
울아들 찾았습니다.
일단 아이들을 화장실에 있는 아이들에게 고칠게 있으니 잠만 나가라고 한다음 울아들과 상봉
상황파악을 햇습니다.
헉 심각합니다.
흘러내려온 이물질을 물티슈로 닦아내고 다시 칸으로 드려보내고 아이들의
입실을 허용햇습니다.
아이들이 뜸해질쯤 아들을 불러내서..
아이들이 없는 2층 2학년화장실을 찾아드러갓습니다.
저학년은 점심시간에 파햇기때문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일단 화장실앞문을 잠그고 아들을 욱박지르기 시작했습다
등신.머지리 같은 놈 다커서 똥도 못참고 ....등등등 그후~~
벗서...눈물을 흘리면서 바지를 벗는 울아들 사방에 구린네가 진동을 햇죠
그래도 엄마라서 준비한 일회용 장갑을 끼고..
덩을 닦아주고 일사천리로 증거인멸에 드러갓죠
검정봉다리에 담고 아직 덜딱인 엉덩이 주위를 물티슈로 닥고..
울아드님 걱정을 늘어놓았습니다.
어떠케 아이들이 알믄...
나 전학갈래
이젠 왕따야 흑~~흑
그러는중.....마지막에 나온 물티슈를 버리려고 빈칸 문을 미는 순간.....@@
아직도 그아이의 눈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서 놀란토끼 눈을 하고 저를 처다 본 그얼굴
아뿔사 !!!
너무 급한나머지..제가 빈칸수색을 잊고 말았지요
우리둘만의 비밀을 알아버린겁니다.
제가 물엇죠?
"너 여기서 뭐해?"
우물쭈물하다가 하는말"똥싸는데여"@@
아~~이아이도 다른아이들의 눈을 피해 한적한 2층화장실을 이용중 이였던거죠
당황한 저는 다시 문을 닫고 울아들을 피신시키고..
그아이를 나가라고 햇죠
그아이 울아들 3학년때 같은반 친구...진구(가명)이엿죠...
울아들 아직도 그아이가 누군지 몰라요
충격받을까봐 비밀....ㅎㅎ
이제와 생각해보니 얼마나 대략난감이였을까요 울아들친구 (진구)
볼일은 다보구 나오지도 못하고 숨소리도 못내고
쭈구리고 앉아있던그아이..(진구) 진구야 미난혀!!!!
지금도 울아들 설사대비용으로 물티슈 .휴지는 어디든 가지고 댕기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