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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오빠와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질녀 |2010.06.06 04:45
조회 3,364 |추천 16

안녕하......thㅔ여 ㅋㅋㅋㅋㅋ

저는 서울에서 가난한 자취생을 맡고잇는 대학교2학년생 여자입니다 ㅋㅋㅋ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래 따라해봣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판을 항상 보기만 하다가 처음 한번 써봅니다..

안웃기면 어쩌지.. ㅠㅠ ; 웃겨야할텐데..ㅋㅋㅋㅋㅋㅋㅋ

안웃겨도 욕하진마세여..전 A형이랍니다

 

때는 바야흐로 1996년정도?

하튼 제가 유치원생이엿을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아리 삐약삐약 이런저런 아가때죠

저는 이얘기를 이모들을 통해 들엇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입니다ㅋㅋㅋ

그리고 저는 1살위의 오빠가 하나 잇죠

그래서 어렸을적에 부모님은 아침출근길에 할머니댁에 저와 오빠를 맡기고는

퇴근길에 다시 데리러 오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모들은 그당시 시집을 못가 할머니댁에 같이 살앗답니다)

 

하튼 저와 오빠는 이 이유로 할머니댁 가까이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다녓죠 ㅋㅋ

제가 유치원생이고 오빠가 초등학교1학년때엿써요

오빠는 항상 학교가끝나면 유치원에 저를 데리러 왓더랫죠

전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그 날도 여느날과 똑같이 오빠가 유치원에 절 데리러 왓써요

할머니집으로 같이 걸어가고있을때엿죠ㅋㅋㅋㅋㅋ

그런데. .....................

그날 ......그 일이 터져버렸어요

제가 아침에 뭘 많이 먹엇었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오빠 똥마려오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엿써요..

우리 오빠. "아직 할머니집가려면 더 가야되니까 쫌만 참아ㅠㅠ"

나."아랐어ㅠㅠ좀만 참을께ㅠㅠㅠㅠ ㅋㅋ"

 

그렇게 걷다가 또

나".오빠 진짜 똥마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빠.";;;;;;(아놔 이 쪼마난게 똥은 많이 싸요<-이런심정이였겟죠)아.. ㅠㅠ 못참아?"

나."진짜 쌀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상황이 흘러갔써요..

 

계속계속 제가 똥이 마렵다고 못참겠다고했대요..ㅋㅋㅋㅋㅋㅋㅋ

7살이였던 우리오빠 정말 착하고 순수했던 우리오빠..

오빠."그럼 저기 놀이터에서 싸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미술솜씨가 개판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집가는길에 있는 놀이터 보이시죠?ㅋㅋㅋㅋ

하튼

여기까진 괜찮았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저희 오빠가 너무 어리고.. 너무 순수했던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똥을 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착하고 순수해서 (강조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똥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이터에 버릴수 없엇던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만 웃기면 안되는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이터에 제똥을 버릴수없엇던 우리오빠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똥을 싸니까 그 똥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손으로 ........받았던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꼴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고구마 아닙니다 어리고 순수했던 제 응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똥을 다 쌀때까지 기다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똥을 손으로 들고..... 할머니집까지 갔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모들 저와 오빠가 들어오는데 놀랐던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세*아 손에 그거뭐니??"

"그거 뭐야???????????????????"

"설마 그거.........똥이야?????????????????????????"

"누구 똥이야??????????????????????????????????????????????????????"

"왜 똥을 손에 들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들이 웃겨서 쓰러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년이 지난 어느날 이얘기를 해주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보고 넌 오빠한테 잘해야한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널위해 오빠가 그런 일도 했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튼 그렇게 응가사건은 마무리됐죠..........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금도 이 얘기를 떠올리면 오빠한테 항상 미안하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하아 더러운 얘기해서 죄송해요... 웃겼어야하는데...

똥얘기만하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설4는 아니엿나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우 이사건의 주인공이엿던 우리오빠는 지금 군인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번겨울 내내 눈만 치웟다던데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빠 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가 이상하네요 ㅋㅋㅋㅋ젠장 ㅋㅋ

더럽다고 욕하지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리고 순수할때의 일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린 제 응가 소중했으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톡되면 다른사람들하는것처럼 싸이 공개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쟁이)

빠바이염

우리 오빠를 동정하진 마thㅔ여 (갑자기 노홍철이 생각나서.. 노홍철 짱)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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